어제 경산의 모저수지로 낚시를 갔습니다.
밤새 턱걸이급 한수와 7치, 6치급 붕어를 잡고 오늘 아침에 철수를 하기 위해 짐을 챙기는데 낚시꾼 세~네 사람이 와서 제가 하던 자리에서 낚시를 하겠다고해서 그러시라고 하고 짐을 챙겼고, 살림망봐도 되냐고해서 그러라고 하고 차에 낚시짐을 옮겨 정리하고 한 20분쯤 뒤에 자리로와서 계측할려고 살림망을 드니 잔챙이는 다 있는데 제일 큰 붕어가없습니다. 그때 제가 하던 자리에서 낚시하겠다던 낚시꾼이 "어구 한마리 튀 나가뿐네"하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살림망 입구는 말아눟았고 살림망이 찢어진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살림망 들어보고 고기 빵이 좋네, 어쩌네 하더니, 참 어의가 없더군요. 고기가 필요하면 좀 달라고 하던지, 어째 다른 사람이 집아 놓은 붕어를 훔쳐가는지, 그 인간들 앞에서 잡은 붕어 다 방생하고 오긴 했습니다만, 참 별 인간이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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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기 아니었다고 생각 하시는게..ㅡ,.ㅡ"
욕심이 앞서 훔쳐간건지
심뽀가 고약한걸보니
여튼 좋은 인간은 아닌가 봅니다
매너가 아닐까싶네요
개매너네요~^^
큰 고기 잡고 폼 잡다가 실수로 떨궜수을도. . . .
나쁘게 생각하면
큰 고기가 탐나서 훔치고 거짓말할수도있지요
실수건 아니건 결과적으로 기분나쁜 상황입니다
다만,
상대의 실수라고 생각해야
나 스스로 기분이 덜 상하지요 ㅎㅎ
만상중 하나겠지요^^
씁쓸하네요 ㅎㅎ
아님 환경부 산하 3인조 방생 특공대 아닌가요?
기분 푸시고 별의별 인간 다 있다고 생각하시고
털어버리십쇼
이제는. 살 림망에다도. 블랙박스 설치 해야겠네요
쿨러에 물체워놓으면 보자는사람도없고
낚은거 안보여주니까 잡꾼들 고기 안나온다고 안오니 저로서는 참 좋습니다
낚시안갔는데 갔는척도있습니다.
관심받을라꼬요ㅋㅋ
행복한 낚시하시길^^"
허허..
정신 건강을 위해서 소리 한번 지르고 잊어 버리세요
할 수없이 뜰채를 비틀면서 들어올릴려고 하는데 무게 중심이 않맞으니 풍덩 하고 떨어지더니 바늘이 빠저 뒤 꼬랑지만 처다 보는데
옆에서 왈` 터주대감은 잡은면 않된다나 뭐라라 *부렁 거리는데 얼마나 열받는지....
보고나서 제대로 해놓고 가는 인간 못봤으니까요
망태기 안펴놓고 바로 방생을 주로 하지만 보여달라는꼴 보기싫읍니다
안출하세요
그분은 제일큰붕어 한마리만 남겨놓고
다 가져가셨던데
어이가 없네.......!
저런 개념없는 인간들 생각외로 너무 많습니다.
비싼 밥쳐먹고 욕은 또 왜 먹을라 그러는지??? 지금도 배가 고프려나??
ㅎㅎㅎㅎㅎㅎ
가벼운 인사 정도나 조과의
확인 정도는 반갑지만
그 이상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유심히살피는자를 우리는 주의해서보아야함니다..
없어지면 기분나뿌니까요..v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