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출조에 자리도 마땅치않아 겨우 자리하고 텐트치고 대널고 떡밥주니 저녁 8시.
라면으로 저녁먹고 입질좀 기다리니 마냥 말뚝이라.
주변을 둘러보니, 이런 된장!
괜찮은 자리에 있던 조사들 하나도 안보이고 모두가 철수.
가려면 초저녁에 갈것이지, 참말로~
옮기기도 여의찮고. 에휴!
잠이나자야지, 새벽녁 눈떠서 단한번의 입질.
처음이자 마지막.
철수길 참붕어 납자루나 잡아가야지하고 새우망 던졌는데.
이마져도 구경하기힘드니 이게대체 뭔일인가.



5개 점만찍고 철수합니다 ㅠ.
고생하셨네요..^^
철수시 입어료 환불 받으시라니께요.
안주믄 담에 몽마님하고 쏠라님하고 같이가서 환불 받어유^^
고생하셨습니다
안타까워
워째유 ?
낚시때마다 관리인이 밤을 한줌씩 주곤했죠.
심심할때 먹으라고~.
그래서 저도 철수길 밤을 찾아다녔읍니다.
그것을 관리인이 보고는 산에 포인트를 알려주더라구요, 자기는 이제 그만 이라고~
해서 돼지도 못잡고해서 밤주어왔읍니다^^
토종밤인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주웠읍니다.
그거 드시니께 다른 밤은 밤으로두 안 보이시쥬?
요즘 너~무 귀하던데 남아 있었구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