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스!
밸런스!
예전에 화학 케미를 가지고 수원 모 낚시 점에서 싸우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한 분이 하시는 말씀으로는
케미는 일자든 방울이든 꺽은 다음에 부력 을 맞춰야 한다.
다른 한분 왈!
케미 를 꺽든 꺽지 않든 상관 없다! 를 가지고
설왕설래 하시는데
끼어들면 싸움이 커질 것 같았습니다.
바로 앞에 큼지막한 찌 맞춤 통이 있는데도
썰 전을 하시는데 대단했습니다.
결국에는 쥔장 참다 못하고 가게 밖으로 나가서 말씀 나누라! 고 하시니
똑 같이 나가라고 했다고 언쟁이 더 커지고~~~
암튼 쌈 구경 잘 했지요~~~~
그런데 제가 지금도 화학케미를 즐겨 사용하는데요.
이레 하나 저레 하나 차이가 없던데~~~
그래서 물 돼지를 못 잡나????
"최적화가 되었다" 의
반대는
"밸런스가 좋지 않다"
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가벼운 산보를 해야 하는데. 워커를 신고 나왔다던가.
등산을 해야 하는 데. 크록스 슬리퍼를 신고 나왔다던가.
수영을 해야 하는데. 후드 달린 전신정비복를 입고 수영장 풀 앞으로 나왔다던가.
화물차를 만든다면서 티코 뒤에 15톤 덤프트럭의 화물칸을 연결했다던가.
낚시쪽을 보시면,
낚시대 초릿대가 고기를 숙인 채로 축 내려가 캐스팅이 힘들 정도로, 봉돌을 20~30g짜리로 채비한다던가.
봉돌은 2g인데. 찌 부력은 아예 있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원줄무게만으로 2g이 다되는 카본 10호를 채비했다던가.
붕어들의 평균 크기가 5치 전후인데. 바늘은 입에 들어가기도 힘든 15호 바늘로 채비했다던가.
붕어들의 평균 크기가 5치 전후인데. 미끼를 중지손가락 만한 참붕어를 쓴다던가.
미끼가 잡어들에게 진작에 털려 나간 줄도 모르고, "입질없다"는 푸념만 하며, 빈바늘로 하루종일 앉아있다던가.
얼른 봐도 낚시대를 그리 다루면 그냥 쉽게 부러질 상황인데. 습관적으로 계속 한다던가.
입질 없는 시간에 낚시하고, 입질 있는 시간에는 낚시 외의 딴짓을 하거나 자고 있다던가.
초고온의 땡볕 날씨인데. 물한모금 마시지 않고, 그 땡볕 아래에서 하루종일 버티고 앉아 있다던가.
낚시가서 먹는 음식 조차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고
각각의 주제와 시점, 포커스에 따라
균형, 안배, 조화, 최적화, 밸런싱에 관련한 답이 세세하게 들여다보면, 있는 편이긴 하지만,
안목이 부족하면, 오히려 고지식이라는 함정에 빠지기 쉽죠.
붕어의 찌 낚시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채비인데..
채비를
"낚시대-원줄-찌-찌아래의 원줄-봉돌외의 기타 채비부속-목줄-바늘-바늘을 감싼 미끼"
그리고, "수면은 항상 위아래로 일렁이고, 물밖의 공기는 항상 움직인다."
그리고, "채비의 안착을 방해하는 방해 요인은 언제든지 있다"
미끼를 달기도 전에, 물고기를 만나기도 전에
이렇게 넓고, 복합적으로 보고 판단을 해서 채비를 해야 하지만,
편협한 미시적 관점으로 보면 찌맞춤통 같은 단순화된 물통이나 그림으로만
"찌-찌아래의 소정의 원줄-봉돌-목줄-바늘"
이 부분만 보고 판단하는 경향이 강하고,
이 부분만 보고 채비를 완성하는 고지식과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심지어 찌맞춤통 속의 이야기 만으로 채비 이론을 완성하고, 채비를 설명하는 경우도 많다는....
찌 자중과 부력의 비율
본봉돌과 분할봉돌과의 무게 비율
(언제어디서든 만병통치약 처럼 틍하는) 떡밥의 배합 비율
2.5호원줄은 고기 못 잡고, 2호 이하는 고기 잡을 수 있다.
목줄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몇Cm,
어쨌든 찌가 오르고 나서 하나,둘,셋 센 다음에 챔질해라.
이런것들이 단순하게 하다가, 오히려 잘 모르는 사람들이 깊은 함정에 빠지게 만들기 쉬운 대표적인 예라는...
집앞 공원에서의 가벼운 워킹에 암벽화나, 군용워커가 어울리지않고,
험란한 산행에 트래킹화로는 부족함이 있듯이
전반적인 채비의 밸런스를 말하는거같습니다.
7푼 8푼 가벼운 찌에 원줄 4호 5호로 채비를 한다든지
대물풍덩 채비에 20푼 정도 나가는 찌에 원줄 1호 1.5호 정도를 사용한다면
밸런스가 좀 안맞겠죠 ^^
옥내림,스위벨,어리버리등 낚시하다보면 이런저런 채비로 하다보니 붙여진 이름인것 같고 기본교범이나 책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렇게해서 잡으면 좋다,저렇게 해서 잡으면 좋다하면 귀가 얇아서 그게 맞는것같아 낚시점 방문하여 낚시용품 구매하고 사용해보구 아니면 갸우뚱!
낚시기법! 처음은 있는데 끝은 보이질 않는것 같네요. 방법은 있지만 규정이없는 낚시. 그러다 세월만 보내고 처음으로 돌아오는게 낚시인가 보네요.
공식도
없어요.
내 맘에 드는 채비라면 그것이 정답입니다.
잡든 못잡든~
붕어가 먹이를 흡입하고 이동시 좌우로 이동하는데 그때 라인과 찌가 사선이 되면서 타워형 으로 라인이 늘어집니다, 거기서 봉돌 무게만큼 이물감을 느껴 뱉어 버리는 타이밍을 좀더 길게 갈수 있어... 챔질 타이밍이 길어지는 효과 가 있어요
라인과 채비에 밸러스 보단 .. 대상어종에 따른 밸러스를 맞추는게 먼저 입니다
라인은 대상어종 에 따라 채비 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라인을 가라않고 뜨고 신경 쓰이시면 카본 3호줄 추천 드립니다
카본3호줄 정도면 스위벨 사용시 무리없을겁니다
밸런스!
예전에 화학 케미를 가지고 수원 모 낚시 점에서 싸우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한 분이 하시는 말씀으로는
케미는 일자든 방울이든 꺽은 다음에 부력 을 맞춰야 한다.
다른 한분 왈!
케미 를 꺽든 꺽지 않든 상관 없다! 를 가지고
설왕설래 하시는데
끼어들면 싸움이 커질 것 같았습니다.
바로 앞에 큼지막한 찌 맞춤 통이 있는데도
썰 전을 하시는데 대단했습니다.
결국에는 쥔장 참다 못하고 가게 밖으로 나가서 말씀 나누라! 고 하시니
똑 같이 나가라고 했다고 언쟁이 더 커지고~~~
암튼 쌈 구경 잘 했지요~~~~
그런데 제가 지금도 화학케미를 즐겨 사용하는데요.
이레 하나 저레 하나 차이가 없던데~~~
그래서 물 돼지를 못 잡나????
원줄 카본 3호 , 찌부력 1.7호 , 목줄 합사 1호 , 바늘 벵에돔 6~7호
밸런스가 안맞은 채비 사용중이긴 합니다
큰붕어 채비라 흠
떡밥 낚시를 하면 채비 밸런스가 확실히 엉망이네 라는 생각을 하죠
떡밥 낚시하는 2.4 2.2칸대는
원줄 세미 2호 찌부력 1.7호 , 목줄 모노 1.5호 , 바늘 우미다나고 6호
채비 밸런스가 정확할 정도로 투척후 찌가
깔끔하게 내려가고 입질 표현도 깔끔하더군요
알면서도 이렇게 하네요 ^^
반대는
"밸런스가 좋지 않다"
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가벼운 산보를 해야 하는데. 워커를 신고 나왔다던가.
등산을 해야 하는 데. 크록스 슬리퍼를 신고 나왔다던가.
수영을 해야 하는데. 후드 달린 전신정비복를 입고 수영장 풀 앞으로 나왔다던가.
화물차를 만든다면서 티코 뒤에 15톤 덤프트럭의 화물칸을 연결했다던가.
낚시쪽을 보시면,
낚시대 초릿대가 고기를 숙인 채로 축 내려가 캐스팅이 힘들 정도로, 봉돌을 20~30g짜리로 채비한다던가.
봉돌은 2g인데. 찌 부력은 아예 있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원줄무게만으로 2g이 다되는 카본 10호를 채비했다던가.
붕어들의 평균 크기가 5치 전후인데. 바늘은 입에 들어가기도 힘든 15호 바늘로 채비했다던가.
붕어들의 평균 크기가 5치 전후인데. 미끼를 중지손가락 만한 참붕어를 쓴다던가.
미끼가 잡어들에게 진작에 털려 나간 줄도 모르고, "입질없다"는 푸념만 하며, 빈바늘로 하루종일 앉아있다던가.
얼른 봐도 낚시대를 그리 다루면 그냥 쉽게 부러질 상황인데. 습관적으로 계속 한다던가.
입질 없는 시간에 낚시하고, 입질 있는 시간에는 낚시 외의 딴짓을 하거나 자고 있다던가.
초고온의 땡볕 날씨인데. 물한모금 마시지 않고, 그 땡볕 아래에서 하루종일 버티고 앉아 있다던가.
낚시가서 먹는 음식 조차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고
각각의 주제와 시점, 포커스에 따라
균형, 안배, 조화, 최적화, 밸런싱에 관련한 답이 세세하게 들여다보면, 있는 편이긴 하지만,
안목이 부족하면, 오히려 고지식이라는 함정에 빠지기 쉽죠.
붕어의 찌 낚시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채비인데..
채비를
"낚시대-원줄-찌-찌아래의 원줄-봉돌외의 기타 채비부속-목줄-바늘-바늘을 감싼 미끼"
그리고, "수면은 항상 위아래로 일렁이고, 물밖의 공기는 항상 움직인다."
그리고, "채비의 안착을 방해하는 방해 요인은 언제든지 있다"
미끼를 달기도 전에, 물고기를 만나기도 전에
이렇게 넓고, 복합적으로 보고 판단을 해서 채비를 해야 하지만,
편협한 미시적 관점으로 보면 찌맞춤통 같은 단순화된 물통이나 그림으로만
"찌-찌아래의 소정의 원줄-봉돌-목줄-바늘"
이 부분만 보고 판단하는 경향이 강하고,
이 부분만 보고 채비를 완성하는 고지식과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심지어 찌맞춤통 속의 이야기 만으로 채비 이론을 완성하고, 채비를 설명하는 경우도 많다는....
찌 자중과 부력의 비율
본봉돌과 분할봉돌과의 무게 비율
(언제어디서든 만병통치약 처럼 틍하는) 떡밥의 배합 비율
2.5호원줄은 고기 못 잡고, 2호 이하는 고기 잡을 수 있다.
목줄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몇Cm,
어쨌든 찌가 오르고 나서 하나,둘,셋 센 다음에 챔질해라.
이런것들이 단순하게 하다가, 오히려 잘 모르는 사람들이 깊은 함정에 빠지게 만들기 쉬운 대표적인 예라는...
험란한 산행에 트래킹화로는 부족함이 있듯이
전반적인 채비의 밸런스를 말하는거같습니다.
7푼 8푼 가벼운 찌에 원줄 4호 5호로 채비를 한다든지
대물풍덩 채비에 20푼 정도 나가는 찌에 원줄 1호 1.5호 정도를 사용한다면
밸런스가 좀 안맞겠죠 ^^
이렇게해서 잡으면 좋다,저렇게 해서 잡으면 좋다하면 귀가 얇아서 그게 맞는것같아 낚시점 방문하여 낚시용품 구매하고 사용해보구 아니면 갸우뚱!
낚시기법! 처음은 있는데 끝은 보이질 않는것 같네요. 방법은 있지만 규정이없는 낚시. 그러다 세월만 보내고 처음으로 돌아오는게 낚시인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