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질은 시기가 중요합니다.
찌가 움직이면 성급히 챔질하시는 휀님들 - 너무 야박합니뎌~
육즙 탱탱한 스테이크 고기한점 입에 넣어서 막 씹을라고 하는데
챔질해 버리믄 좋것어요? 아직 맛도 못밨는디요.
찌가 정점에 솟아 머뭇거리때 챔질한느 휀님들 - 정석입니다.
육즙 탱탱한 스테이크 한점 입에 넣고 오물오물씹을때 느껴지는 육즙과
입안에 퍼지는 스테이크의 풍미를 느끼며 행복감을 느꼈으믄
이미 다 느낀 것이어요. 옵파에게 윗입술을 허락할게요.
찌가 정점에 솟아 머뭇거리다가 찌가 물속으로 잠겨들어갈때 챔질하시는 휀님들
- 붕어에 대한 지난친 사랑이여요.
이미 느낄거 다 느끼고 꿀꺽 고기까지 삼켯는디 확 챔질해서 목젓이나 내장을 걸어버림 않돼쥬.
남자들은 왜 그런데유,
우린 입술만 걸기로 약속혔잖아여! 옵파 이럼 약속이 틀리쟎어요.
이상 챔질에 관해 붕어협의회에서 알려디려요.
챔질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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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할께유.
아랐써요 아랐써~
그래요 약속했써요~
근디요?
졸린디 어처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