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 솟다가 멈춰버린 찌를 보며 문득, 내게 손 흔들던 여자를 생각했다 그 여자는 나를 보며 환하게 웃었고 수줍은 듯 몸을 비틀기까지 했지만 나는 바보같이 그 여자를 지나쳐 갔다 그것이 그 여자의 고백이었다면 무심하게 지나친 내 뒷모습을 보며 그 여자는 얼마나 민망하고 아팠을까 한 마디 솟다가 멈춰버린 찌를 보며 그게 입질이었나 챌 걸, 후회하고 내일은 백화점 주차장 입구에서 그 여자의 고백을 받아주리라 다짐을 한다
아무리 무더위가 구렁이 처럼 온몸을 칭칭 감아도 정신줄은 꽉 붙드셔유~ ㅠ
그 녀자가 날 보고 웃었다곳!
정신줄 꽉 붙뜨러 매십시요~^^
또는 고백을 먼저 하심이
붕순이는 아마 기다릴 겁니다.
보석같은 새우 가락지
홍보석 같은 글루톈
실반지 같은 지렁이
물방울 다이아 콩과 옥수수를
말이지요^^
제 사전에 먼저 고백은 없습니다만. ㅡ,.ㅡ"
수족관에서 잡은거 빼세요.
아요...
지... 지금 나으 착각이란 말씀? ㅡ;:ㅡ"
몸빼 입고 있는데유?
거시기가 안뵈서 그런거 아녀유..?
희망도 있다.
(달나라 토끼)
긍정적 사고로 바까주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ㅎ
저렇게 나나보오
머 한번쯤이야
봐줄 아량이 있응께 ^-^
짬낚 이시랍니다.
수족관에서 뜰채로 떠도 월...
긍께요~. ^^"
제가 또 인물값을... ㅡ,.ㅡ"
요즘은 짬낚에 월 다섯 수 정도는 뭐~.
이그~. 잡조사! ^^"
이해해 줘요, 소박사님!
인색하네요..^^;;
전 그정도 였습니다유~~~^^
다신 재발치 않토록
엄벌하여주시옵기를 간청드리옵니다
통촉하여 주옵소서~~~~
챙피해서 공연히
백화점아가씨나
핑계되능가 아녀라 ?
사짜 놓친거 무척 억울하지유 ^^
찌에 뿌리가 내리셔따꼬요?
순결한 피러가 설마요~. ^^"
무학님.
황금 보기를 돌... 응?
협잡쟁이 깜돈님! ㅡ;:ㅡ"
폰자 선배님.
아 진짜, 웃었다니까욧! 것도 비틀면서. ㅡ,.ㅡ"
요즘은 짬낚에도 월이 쏟아지네요?
설마 개그허신건 아니시쥬?
허긴 피거시기 머냐 피머여쮜유?
하이튼 피머시기 월도 월이니께유 풉 ㅡㅡ"
씨~~~~~~~~익..
푹~~~쉬시고 아침에는 출근하시길 바랍니다.
저를 위해서요..^^
얼쉰의 저 자신감과
붕어를 잡앗다고 구라치는 이분위기가
적응이 안됩니다...
덕분에 가끔 웃습니다
안출하십쇼!
봄이 온다는건 어찌됐건 일종의 축복입니다. 빠지진 마시고 그 기운만 느끼시길 바랄께요~
지난번 잡으신 청거북이가 될 수도...(악담아님)
포항 물회를 격렬하게 갈망합니다!
감사해유님.
적당하게 봐주셔서 늘 감사하답니다.
더운 날씨, 건강 챙기시구요~.
잠시님.
아 진짜, 절 보고 웃었다니까욧! ㅡ,.ㅡ"
조운붕어님.
감정보다 감성이라고 말씀해 주이소~. ^^"
붕춤님.
저는 늘 아낌 없이 방생하는지라...
토끼 쓸게도 좋다던데요?
그곳에 삼단 홍백 있지요
짝사랑 하지 마세요,
억소리 나는 녀석이니...
자꾸 움직이믄 땀나는거 잘 아시면서^^
배 꼽 잡았자나요^^
삼단홍백이 그케 비싸요? @@"
이동금지님.
내 마음 나도 몰랑~. ^^"
낫대님.
로떼백화점입니다만. ㅡ,.ㅡ"
더운데 잘 지내시죠?
저는 책만 잡식이랍니다~.
건강하시지요?
림자 옵파!
날 보고 웃었다니까욧! ㅡ;:ㅡ"
팔랑귀님 돈쓰러 오신다고^^
담에 가실때는 아이스크림이라도 준비하셔서 피터님의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주심이...
덕분에 오늘도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