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처가와 해우소는 멀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왜 그랬을까요
저는 결혼한지 20년이되었는데 (집사람이 맏딸이고 밑으로 장가간 처남둘) 여태 내부모 처가부모
구분없이 아니 시골에서 힘들게 사시는 처가 부모님을 더 챙겼었는데요 (사소한 일거리가 있으면 집사람에게 전화옴)
근처에 당신 아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전화가옵니다 이럴땐 어떻게 대처 하시는지
사위 되시는 회원님들 생각좀 알고싶습니다
처가집과 해우소(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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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주하믄 대략난감이 될수도 있으니 자주 얘기 안합니다~ 어쩌다 한번~~
내가 좀 공감하는 글이라 댓글을 올려봅니다.
정답은 님께서 효자라서 그런현상이 일어나는것입니다.
부모와 처가집 부모도 다 같은 부모라 생각하는 사위에게 많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저와 좀 같은 현실을 살아가시는군요.
저역시 맏딸과 결혼을 했구요.
특히 맞사위는 만년 손님이라 했는데 외 장인 장모가 맞사위를 찾을까요.
그만큼 든든하고 믿음이있기 때문입구요 장년인 아내에 믿음이 강하고 의지하고픈 마음이 강하기 때문에 아들을 뒤로하고 사위를
찾는것이지요.
저 역시 예전에는 옆에 등치 든든한 아들과 처제를 놔두고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맞사위인 저박에 안찾습니다요.
그런니 집안에 대소사 아들에게 결정권을 두는것이 아니고 맞 사위에게 모던것에 지시에 따르게 내 아내와 처남과 처제 들에게
강요를 하더군요.
솔직히 참 피곤하기도했습니다.
장모님이 몸이 아파도 아들과 며늘이를 찾는것이 아니고 저를 찾는것이지요.
장모님과 나이 차이가 많이 없엇서 그런지 내가 편하답니다.
한번은 조용히 물었습니다.
엄마요~왜 아들이 아까워서 골치 아픈 일들은 전부 다 사위에게 부탁을하는지요~?
대답은 간딴합니다.
자내는 너무나 효자이고 사위지만 친구같고 편안해서 그렇다네요.ㅋㅋ
강새우님께서는 장인 장모님에게 이미 뚜꺼운 믿음이 있기 때문에 안 찾을수 없는 운명이 되었습니다.
피곤하고 짜증이 나드라도 친부모님 모시듯이 안할수가 없는것입니다.
재일좋은 점은 처가 부모에게 효도를 하다보면 마눌에게 이저간한 잘못은 다 용서가 됩니다요.ㅎㅎ
나와 비슷한 처지에 강새우님에 글에 장문에 글을 올려봅니다.
앞으로 얼마나 사시겠습니까 잘 해드리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결과는 영 아니더군요.
그래서 요즘에는 멀리 합니다.
옛말... 하나 틀린게 없더군요
조심조심..잘. 하이소
저는.. 그쪽으로..오줌도 안 눕니다.
강새우님이 믿음직스럽고 멋진 사위라 그러실겁니다...^^
우리도 이제 곧 사위 볼긴데~이쁜 사위님들 힘빠진 장인대신 낚시가 대좀 접어주이소~ㅎㅎ
연륜이 깊이신 빼빼로 선배님의
말씀에 많은걸 느낍니다....
저두 외동딸에게 장가들었는데요.
장모님은 저를 대하시는것이 좀 불편하셨나봅니다
원래 말이 좀 없는 편인데.....그모습이.....
다행히도 제 집사람이 장모님께 잘해드려서
위안을 삼았읍니다...
돌아가신지 이제 일년되가네요...
강새우님....
사위되시는 님이 잘하셔서
효자이시니까 그러시는겁니다....
지금까지 해오신 만큼 앞으로도
잘해드리시길 바랍니다...^^;;
처가집이 괴산(50분 소요)입니다만 부르지안아도 갑니다
고추.옥수수가 주수입원이라 농사일이 참 힘듭니다
일마치고 이곳 저곳 먹거리를 찾아 쑤시고 다닙니다 23년동안 처가집에 술이 떨어진적이 없었네요
장인 장모님과 함께 온식구가 일부러 같은방에서 잡니다
귀찮다 생각마시고 좋은쪽으로 생각 하세요
한번 물어본적이 있었지요 가까이 큰처남이 있는데 사소한일은 처남에게 전화하라고요
근데 답변이 이사람아 아까워서 어떻게 시키냐는것 입니다 ...(답변이 좀오해를 살만하지요)모르겠습니다 저의 곡해인지는
그런데 집사람은 친정이라면 어떤일이라도 감수하는 순종적입니다 근데 처가에 돈들어 갈일이 생기면
처남들이랑 똑같이 부담은 않지만 조금적거나 또는 혼자 부담할때가 많이 있지요
근데 작년에 장인어른 돌아 가시면서 참 이상하게 돌아가는 겁니다
화가 많이 났지만 거기 까지 또 참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또 이것 저것 또 시킴니다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요즘 같아선 멀리 떠나고 싶습니다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으나
"봄볕엔 며느리, 가을볕엔 딸"을 내보낸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만....
당신 아들은 아까워서 일을 못시키신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어도 "처가와 해우소는 멀~수록 좋다"라는 속담엔 공감 백배입니다.
"강새우"님 안녕하시죠...씨-__^익
아주 힘던 스트레스에 게시는군요.
나에 댓글이 나에 현실로 님에 힘던 사정도 모르고 일방적인 글이 될수도 있었겟습니다.
지금에 현실에는 아내에 역활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봅니다.
강새우님이 힘이드는 점을 아내에게 솔직히 이야기하는것이 아주 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아내는 장모님과 처남들에게 얼마든지 어려운점을 이야기를 할수가있거던요.
아마 아들이 아까워서 어떻게 시키노~분명 본심은 아닐것입니다.
뭔가 모르게 맏사위에게 편안한과 든든함이 생겨서 의지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대부분 연세가 7~80이넘은 어르신들은 장남 내지는 편안한 장녀에 모던것은 의지하는 세대이지요.
아마 그기에 영향이 강새우님에게 많은것같습니다.
아내와에 상의로 분명 어렵고 힘던 일들이 잘 걸러질것이라 봅니다.
저 처남이 나이 42세에 4대 독자에 아들은 없고 쌍둥이 딸에다 또"딸을 놓았심다 딸이 셋입니다요.ㅋㅋㅋ
며늘이 참 좋습니다 아들에 자손이 너무나 귀한 집안이라도 아직도 장모님과 저에 아내에게 처남은 꼼짝마라입니다.
님이 즐거움이 아니고 처가집과에 관계에서 스트레스가 있다면 분명 아내와 상의해서 풀어야합니다.
소주한잔 하시면서 아내와 의견을 나눠보십시요.
즐거운 휴일되십시요~
하지만 본가는 등 돌려도 같은 피입니다
즉슨 그만큼 처가가 편할지 몰라도 어렵다는 말이겠죠
즐거운 오후 되세요
저 역시 맏사위라서...
하지만 결과는 참담 하더군요
옛말 틀린것 없더군요
처갓집 차로 10분거리 지척입니다.
처갓집 대.소사 모두 관여하고 있습니다.
말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지 내가 어떻게하느냐에 달린문제 갔습니다.
믿음이 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