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쯤 되는것 같네요
낚시 까페에서 만나 사는곳이 가까워서 더 가까이 지낼수 있었던 조우!
말투가 좀 거칠어서 그렇지 악의는 없었던 3살 연하 동생!
조행에서도 뻥이 좀 심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버리곤 했지요
어디 갔더니 대물로 잘 나오더라 하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소류지를 거명 하면서 가 보라고....
낚시꾼 귀는 팔랑귀라 엉덩이가 들썩 거리지요
그럴때마다 오히려 자신을 믿어 주지 않는다고 오히려 역정이었지요
그렇게 두어번의 이별과 만남을 반복 했지요
그러다가 몇일전 한동안 조행이 없던차에 통화를 하다가
현재 가입 되어 잇는 회원 둘이서 보령의 모 저수지에서 대물 몇수를 하고 왔으니 한번 가보라는것입니다
그 까페 회원은 저와도 잘 아는 확실한 조우들이었기에
그 동생은 못 믿어도 까페의 아우들은 믿는다 생각 하고 출조를 감행 했지요
더구나 동출하자는 글까지 올려서 월척지의 어느 선배님과 동출까지 했지요
현장에 가서 확인한 결과는 정 반대의 상황이었고
저수지도 배수를 해서 조과는 기대 이하였지요
또 속았구나!!!!
그래도 왔으니 대는 펴 바야지 하고 1박을 하고 와서
그 동생한테 전화를 해서 다그쳤더니 끝까지 자기가 맞는답니다
자기 말을 못믿는 나와는 더 이상 말을 섞기도 싫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더군요
오히려 제가 더 미안해지네요
그러면서 그 까페를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그들이 다녀온건 사실이지만 조과는 꽝이었지요
가물치만 잡고 잡고기에 시달리다 한밤중에 철수 했다고 하네요
어이가 없어서......
카톡으로 다시한번 대화를 시도해보니 자기는 거짓말 한적 없고 미안하지 않고
나같은 사람하고는 말섞기 싫으니 이제 볼일 없다고 하면서 끝을 내더군요
끝까지 미안하단말은 않고 오히려 나를 못믿어주는 나쁜넘으로 하고 끝을 내네요
저50넘은 인생 살면서 처음으로 사람 만난거 후회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속은것도 섭섭한데 사과는커녕 못믿어주는 사람으로 끝났습니다
방귀 뀐놈이 역정 낸다고 했던가요
참으로 서글퍼지네요
처음으로 사람 만난거 후회 하고 있습니다
그 아우한테 다른 사람이 새로 생긴다고 하면 저한테 했던 거짓은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저50넘은 인생 살면서 처음으로 사람 만난거 후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마지막이기를 바라면서......
처음으로 후회 합니다~ㅠ
잠자는꾼 / / Hit : 2717 본문+댓글추천 : 0
그것만원까지. 한참어린사람한테. 받을려구 하는사람도있습니다.
저는 제가 먼져인연을 끊었지요.
안될껀 빨리잊는것이 좋습니다.
그사람하고 인연끊으니. 확실히 좋고 편하고. 행복합니다.
안고지낸지가 2~3년인데...
잘못을 뉘우치지는 아니하고 오직 자기만에 생각을 일방적으로 항상 올타고 고집을 피우는 사람 이런분 주위에 친구가 없습니다.
저는 일종에 정신병자라 생각합니다.
벽창호~
주위에 친구나 선후배 재미로 거짓말을 한번식 할수는 있다고 봅니다.
허나 거짓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를 자기는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분은 절대로 가까이 하지마십시요.
그분은 절대로 마지막이 아닐것입니다.
몸에 베여있는 사람은 평생 고칠수가없는 마음에 병이라 생각합니다.
잠자는꾼님 그냥~조용히 잊어버리세요~
후회하시지 마세요, 마음 다치실 필요는 더욱 없어도 되겠습니다
그냥..그려러니 하십시요, 인생사 별의 별 일들이 생기지 않습디까..
가까우면 약주한잔 대접하고 싶습니다만. . .
잠자는 님, 잊으시고 편히쉬십시요.
서글퍼지는군요...........ㅠ
위로를 드리고싶습니다..
저도 알고지내던 형님께 무수히많은잘못을했었습니다,근데 지금까지 아무말도않고 그저묵묵히 저를지켜봐준 형님이기에
지금은 그저좋은형님이 아니라,존경하는
분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너그러이 용서하시고,보듬어주시면
시간이흐른뒤 그분께서도 느끼게될것입니다...저처럼.....
어떻게 저 밖에 모르고, 대장인양 까불고, 술독에 빠져 살고, 동네만 벗어나면 그리도 찌질하고 답답하고 그런 인간을 죽는 그날까지 건사할 수 있겠는지요.
저도 고등학교 동창녀석 한 놈 정리하고 나니 마음만 편하고 좋습니다.
얼마나 좋은지 그 덕에 담배도 끊고 살도 오르네요.
다른것도 아닌 가까운 벗이나 지인들에게
받은 일종에 이질감이라고해야되나요
무척 견디기 힘들고 오함마로 뒤통수 맞은것 같고
전에 주위에 이런형님이 있다고 올라온글보고 눈씨울이 뜨거워진적이
있었읍니다,보셨나요?꾼님 께서도 이방법을 한번 써보심이 어떨지요
형이니깐 무조건 형이 책임진다. 얌마! 내가 형인데 내가 쏜다
왜 이런거 있잖아요 말은 안해고 그런거
그래도 그걸 이용해 먹는동생이라면 그때는 쫑~~
사람인연이라는건 정말 소중한것 같읍니다
주위분들에게 인정받기보다 바로 내옆에있는
분들에게 인정받기 힘들죠,,사는게 왜이리 힘들까요
먼저 제가 드리는 말씀 중에 혹 언잖은 부분이 있더라도
나랑 생각이 좀다른이구나 ... 너그럽게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살아가면서 수많은 인연들을 만나게 되지요
특히 우리꾼들은 물가에서 맺은 인연으로 동출도하고 몇몇밤을 함께 새면서
조금씩 가까워지면 조력얘기 장비애기 지난날 무용담.....
곡차 한잔 커피 한잔 앞에두고 꾼의 애환을 나누다 보면
동병상련으로 사업 직장 고충에 가정사까지 ...
대저 사회의 인연이 그렇듯 대면대면하게 지내면 될것을 귀얇고 정많은 우리 꾼들이라
형이야 아우야 하면서 있는거 없는거 다털어 보이기도 하더군요
대체로 꾼의 성정이 악한건 아니더만은...
그렇다고 친하다고 모든걸 다 보듬어 줄수야없는지라 ...
준정이 많다보니 서운함 또한 많아지는터 ...
참다참다... 급기야 에잇 상종말아야지 하는 생가도 들겟지요
(이건 아마도 잠군님의 후배분께 물어보면 마찬가지리라 생각됩니다)
님의 서운한 마음으로 미루어 그 서운함이 어제 오늘 올리신 글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으리라 짐작됩니다만
한배를 타고난 동기간에도 서운함은 있을지니 마음을 넓게 아니 편히 가지시고
아우를 보듬어 주시기부탁드립니다
말썽꾸러기가 효자된다고 세월이 흘러 붕어못본지삼년님 말씀 처름
보듬고 다둑이다 보면 언젠간 그분도 잠꾼님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드릴 날이 있지 않을까요
그동안 속천불을 우짜냐구욧?
글쎄요 모른척 품어주는 맛도 괜찮은듯 싶던데 ....
못난글로 귀한댓글란을 도배해 거듭 죄송합니다^^ 구벅
낙수도 실력도 없는데도 늘 전화 주시고,
동출하자고 연락주시는 님들이 계시고,
얼마전 의자도 선물 받고,
또 어제는 '민ㄱㅇㅃ'님께서 옥내림 용품을 한 가득 주시고......
또 이것 저것 챙겨 주시고,
옥내림 해 보겠다고 이야기 한 적도 없는데 !
받아서만 기쁜것은 아닙니다.
굳이 나이로 따진다면 띠 동갑도 되지 않은 동생(?)분들의 베품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고마움을 잊지 말아야 할 텐데.
인연 이란건 오래 될수록 감칠 맛이 납니다.
너그러워 지십시오.
사실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별을 고한게 아니고 아우되는 사람이 그렇게 떠난겁니다
지금까지는 제가 더 미안해 해 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된겁니다
저 갈때 가고 올때 왔지만 이젠 미련을 버리려고 합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지금까지 인연 맺으면서 처음으로 후회 해 보았습니다
여러 님들 감사 합니다
몸에맞지안는 옷을 입은거와 같다생각합니다...
답답하고 쬐이고 짜증나고 힘주면 터질꺼같고...
그럼그옷은 어쩌나여??
수선이 안됀다면 전 딴사람에게 주던지 헌옷수거함에넣습니다..
사람도같습니다 서로 다른 성격일지라도 잘 어울리며 오래가는사람..
서로 성격이 비슷해도 오래못가는사람...
^^
한마디로 맞지안는옷은 입지안는법입니다
옷맵시떨어집니다 ^^
항상 안출하시고 늘~~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