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옆에서 낚시하던 젊은이가 갑자기 와서는 물고기잡으신것있으면 한마리만 달랍니다. 헐~
이게 무신 무경우야! 한소리할려는데 땅바닥에 시커먼게 따라옵니다. 수달새끼가 대낮에 사람따라다닙니다. 붕어 한마리 줬더니 먹지도 못하면서 가지고 노네요ㅎㅎ
어미를 잃어버린건지 보는 사람마다 따라다니고 냄새맡고 안떨어질려해서 처음발견한곳에 놓아줬는데 정말 귀여워서 데려다가 키울까도 생각했는데 법에 저촉될것같아서 참았읍니다. 두번다시 올수없는 진기한 경험! 오늘밤엔 사짜한수하겠죠?ㅎㅎ




근처 동물병원에 문의새보심이~
시나 군에서 사후관리 하지 싶읍니다.
한바리 굵은걸로 하세요
나도 저런경험 한번이라도 해봤으면,,,,
아가야~
잘 살거라~~~~
새끼들은 다 귀엽네요.
뱀만빼구요ㅋ
쟤 눈에는,
사람이 아니라 수달로 보인 겁니다. ㅡ,.ㅡ"
수달이 삽니다.
물론 풍가 앞 저수지에도 대따시 큰 놈 두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수명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약 20년 전에도 그만한 놈 두 마리
지금도 그대로입니다.
이것들이 피임을 하는지 새끼는 본 적이 없네요.
문제는 이 놈들이 제 붕어를 다 잡아 먹는 것 같아 고민중입니다.
정말 키우고 싶어셨겠습니다^^
괜한 걱정이 앞섭니다.
기이한 현상이네요
사람이 키우던 수달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수달이 너무 귀엽네요~^^
혹시 풍가에 사는 수달들도 머리가 큰가요,,??
음,,,
후다닥~~~
생각보다 귀엽습니다..
처음 봤습니다..^^
붕어도 킁거잡으셨네요.ㅡ.ㅡ
있어야 하고 싱싱한 물고기를 매일 바쳐야 하기에
데려다 키우는 것은 힘들 겁니다^^
비도 살살오고 난로밑에두고 사짜기다립니다.
세상모르고 노지에 나와있는데 위쪽에선 총싸움하고 난리가 아니군요. 포탄조심하이소.
ㅜㅜ 예전서부터 수달이 너무키우고싶었는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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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센치로유 ㅡㅡ!
잡은 고기 한마리 달라는게 무경우일까요?
원글만보고 드리는 말씀이오니
기분 안상하시기를 바람니다...
글쓴님께 별도 말씀드렸읍니다...
다른 댓글 없기를 바랍니다..............
다 커서 성체가 되면 붕어 도둑으로 변합니다.
파로호 용호좌대에선 쇠철망 살림망을 사용해도 밤 에 자리뜨면 귀신 처럼 와서 큰 놈만 골라서 비늘하고 지느러미만 남기고 가지요~
그래서 자리를 비울땐 살림망 고기 투입구를 앞 받침대 두개로 X 자로 막아놓고 했던 기억이나네요.
재도 더위 먹었나벼 !!!
잘 살아야 할낀데...이상한 사람들한테 헤꼬지 당하면 안될낀데...
저수지 바로밑이 고향인데 이저수지 갈겨니 성화가 장난아니죠. ㅎㅎ작년 까지만 하더라도 떡붕어 엄청많았는데. 흙물지고 대부분이 폐사되어서.군에서와서청소하고했는데..
윗쪽으로 도로 있는데 수달이 그쪽으론 가지 말아야 할텐데요..
절대 도와준답시구 보호단체나 관공서에 연락하지 마세요
라고 어디선가 봣네요..전문가의 말이었습니다
사진에서 애완용으로 봤습니다
털에서 윤기가 흐르는게 왜 수입했었나 알듯 싶었어요
제일 행복한게 아닐까요 ?
수위가 많이 줄고 장박 릴꾼에 배쓰꾼들이 자주와서 걱정입니다. 참고로 급경사에 수위가 낮아서 붕어꾼들은 잘 안 하는 포인트입니다.
다행이 사람들에 대한 무서운기억이 없나봅니다
귀여워요
저도 어제 깜깜한 밤에 검은 물체가 물속에서 나오는데 고양이만 한데 자세히 보니 수달이였습니다 나도 놀라도 수달은 더놀랐을겁니다 혼비 백산해서 도망 가더군요,,
수달 보는날 로또 살 예정입니다 ^^
잘보고 갑니다
재미있는 낚시를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