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언월도~
관우가 즐겨 사용했다는 용 그림이 새겨진 반월형 장검.
칼이기도 하지만 창으로도 사용가능하다는 무기.
중랑장(현 군인 계급으로는 연대장급?)이 관우가 사용하
던 <청룡언월도>를 소지하고 있다고 칼솜씨가 일취월
장하여 추풍낙엽처럼 적장의 목을 베는 것도 아닐진데~
우연히 월척싸이트를 알게된 후 이 낚시대가 명간이다
저 낚시대가 명간이라는 꾼들의 말에 팔랑귀가 되어
이것 저것 사모은게 꽤나 되지만, 아직도 장터에 매복하
고 있는 내 꼬락서니가 우습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고..
오히려 명간을 모르는게 더 편했을텐데....
증세로 봐선 고질병인 장비병에 걸린게 분명한것 같다.
실력도 없는 무사가 보검을 가지면 실력이 나아질까?
생각하면 임자는 따로 있더이다.
임자가 되도록 노력하시길..
선우 청심 3.0
지금은 선우에서 민물대 생산을 중단해
수릿대도 구하기 어려운…
희귀템 까지는 아니어도
장터에 간헐적으로 올라오는
간헐템? 이라고
호가도 꽤 부르던데요
알리서 낚숫대 팔아유ㅡ.,ㅡ
다이와 유명한 그낚숫대
짝퉁인디..
가격이 음청 쌉니다
두대사서 다 뽀사묵꼬
ㅜㅜ
하지만 저는 장비탓을 합니닷 ㅋ
최첨단 기계를사용하는것도 아니고~~~
나만의 행복 아니겠습니까~~!!
하다보믄 언젠가 질리겠죠 `~
그때가되면 이게다 부질없다고 느겨질때~~~
장비병이 없어지겠죠 ~~~~~~
저는 요리와 낚시를 좋아합니다 ~~~
해서 부억칼이 제접 많습니다 ~~~
해서 칼멍을 많히 때립니다 ~~~(제 이런저런 칼을 보면서 행복해지죠 ㅎㅎ)
낚싯대 펴놓으면 똑같이
낚싯대 멍도 많이 대립니다 ~~~~(제 아름다운 낚싯대를 보면 또한 행복해 집니다 ㅎㅎ)
낚시가서 찌안보고 무슨 짓이냐고
하실지 모르시겠지만 ~~~
사실 전 그닥 꼬기 욕심 별로 안납니다.
그냥 펴놓고 시원한 바람쐬면서
담배피고 노래 흥얼거리는걸 더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좋은 포인트보단 아름다운 포인트를 더 좋아합니다.
머든 제 눈에 보기조항 아름다움에 힐링을 찾는 편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장비도 아름다운걸 좋아합니다 ㅎㅎ
그래서 장비병이 막 생김니다 ㅋ
나름 도움이 되셧길 바라며~~~~ 이만 하겟습니다 ㅎㅎ;;
장비를 탓하지 않는단걸
20년 넘어서야 깨닳았구요
(제가20년 넘게 조구사들
먹여살렸구먼유ㅡ.,ㅡ)
저도 20여년…
붕어 외 잡괴기들 먹여살렸슈 ㅡㅡ;
정 주고 마음주면 작대기도 검이 되지 않을까요~
낚시가서 즐거움을 느끼듯이
새 장비의 영입으로 즐거움을 느낀다면
그또한 취미의 연장선 아니겠습니까
뭐, 고급차 수집도 아니고 낚시장비 수집은
해볼만 한것 같습니다 월척에도
낚싯대 몇백대 찌 천개등 장비 엉청 소유하고
계신분 있는걸로 압니다ᆢ
안되어 써보고싶은건 자주 바꾸는 편입니다
보통 낚시대는 1년 주기로 바꾸는듯 싶네요
대물로 전향후 처음에 신수향 sf수파등
짱뽕 쓰다가 록시로 20여대 깔마춤후
다음 엔티수향 그다음 강포골드 이후에
운명으로 넘어갔죠 그것도 일년정도후에
학자수로 갈아타고 지금은 소야레전드로
바꾸고 오늘 첫 출조에 나섭니다~~
처음으로 낚시대를 펼 생각하니 즐겁기만 합니다
받침틀 좌대 텐트도 이것저것 많이도 바꾸었네요
바꿀때마다 새 장비의 설렘은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ᆢ 그래서 장비병은 고칠수 없는
고질병이 아닌가 싶네요~
여유가 생기면 하곱은거 해야죠 그래도 장비는
늘어만 가고^^^^^^^^^^^^^^^^^^^^^^^^^^^^^^^^^^^^^^^^^^^^
..누구 주기도 거시기 한것들이..
장르별로 아휴..종류도 많네요..
손에익은 슈퍼포인트 33. 36. 40 .43.을 기다려보지만
아직 인연이 안되는지 나오질 않네요...^^
관우병이나 유비병이믄 진짜 못 고쳐유~~~
썰렁~썰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