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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6개월간 기념품·선물로 7억 사용

대단한 공화국 입니다. 펑펑~~~ 아주 돈쓰는 재미에 날가는줄 모르겠습니다.그려~~ 청와대가 지난해 6개월 동안만(상반기) 각계각층에 제공한 경·조화비, 선물·기념품비로 7억857만 원을 집행한 것으로 8일 밝혀졌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정보공개를 청구한 데 대해 청와대가 통보한 정보공개결정 통지서를 이날 공개했다.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는 업무추진비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동안 대통령실의 업무추진비 집행액은 연간 예산 46억9126만 원의 47%인 22억617만 원이었다. 이 가운데 '정책조정 및 현안관련 간담회비 등'이 9억6474만 원(43.7%), '내외빈 주요인사 초청행사비 등'이 4억5379만 원(20.6%), '각계각층 경·조화비 및 기념품비 등'이 7억857만원(32.1%)이었으며, '대통령실 부서운영 지원 등 기타경비 등'이 7907만원(3.6%)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계각층 경·조화비 및 기념품비'로 사용된 7억857만원에 대해 정보공개센터가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이 항목의 예산은 지난해 설에 5만원 상당의 가래떡 및 버섯 세트와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MP3를 선물 구입과, 대통령 주재 행사 및 청와대 방문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행사성격을 고려한 5000원∼3만원 상당의 손목시계, 넥타이, 볼펜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데 쓰였다. -설선물 MP3 5만원 상당, 버섯 및 가래떡 5만 원 상당. -각종 기념품 손목시계 등 5천원-3만 원 상당. -모두 약 6억3600만 원 정보공개센터는 청와대가 "구입개수, 지급현황등은 개인사생활의 비밀 및 자유를 침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할 이유가 있다"며 비공개하자 재차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결국 청와대는 정보공개센터에 다시 공개해줬다. 공개한 결과 청와대는 설선물로 가래떡, 버섯 등의 구입해 2억8935만 원을, 기념품으로 넥타이, 독서대, 볼펜, 손목시계 등의 구입에 3억4795만 원을 사용해 모두 6억3676만 원을 썼다고 밝혔다. <설선물> -가래떡, 버섯 등 2억8935만 원 <기념품> -넥타이 1100만 원 -독서대 1100만 원 -볼펜 500만 원 -명함지갑 510만 원 -문구세트 2000만 원 -반상기세트 1800만 원 -커피잔세트 1100만 원 -손목시계 1억9980만 원 -어린이용 보조가방 2061만 원 -탁상시계 1600만 원 -MP3 1740만 원 -도예접시 1250만 원 *계 3억4741만 원 정보공개센터는 "설 선물 및 기념품에 모두 6억3676만 원 사용한 것인데 구입단가, 구입개수, 사용및 지급현황에 대해서는 비공개했다"며 "넥타이 10만원짜리를 110개산건지, 100만원짜리를 11개산건지 알아야 적당한 기념품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보공개센터는 "청와대에서 공개해준 총액과 청와대에서 홈페이지에 공개한 집행액을 비교해보면 1억5000여 만 원 정도가 차이나는데 그 행방은 어떻게 된 것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참여정부의 경우 청와대에서 처음 업무추진비를 공개한 2005년 청와대 업무추진비 가운데 '각계각층 경·조화비 및 기념품비 등'은 모두 14억5000여 만 원(반기 평균 7억2500여 만 원)이었으며, 2006년 상반기의 경우 3억7299만 원으로 대폭 줄었었다. 이명박 정부도 집권 초인 지난 2008년 상반기에는 기념품비 등이 3억3808만 원으로 비교적 적었지만, 같은 해 하반기부터는 다시 현재 수준(지난해 상반기)인 7억1390만 원으로 늘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01-11 08:39:22 이슈 토론방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입으로만 서민....서민....서민

서민이란 이름달고 사는 개가된 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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