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라서 자괴방도 정말 조용하군요.
아침엔 쌀쌀한 날씨였지만 낚시를 왔습니다.

여기저기서 여전히 맹수가 새들을 넘보고 있네요.

건너편에선 흰색의 포식자가 물을 먹는척하면서 또 노려봅니다.
(휴대폰 줌을 이용해서 화질이 좋지 않네요.)

물위를 떠다니던 새는 위협을 느꼈는지
그자리를 떠나 낚시대 주변에 와서 맴돌고 있습니다.
빨강색 찌에도 관심을 보이는군요.

자칫하면 새가 다칠것 같아서 쫓았습니다.
- 저리가 ~ 바늘에 찔린다.


그러나 이젠 친구들까지 데리고와서 판을 벌리려고 합니다.
결국엔 자리에서 일어나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했습니다.
새를 쫓으려고 낚시대를 홱~ 들었을 뿐인데

단단한 무언가가 박혀있네요.
아니... 오히려 낚시대를 물속으로 쭉쭉 끌고 들어갑니다.
엄청난 힘이 느껴졌습니다.
오른팔에 또 통증이 느껴집니다
- 자꾸 이러면 내 엘보는 책임질겨?
지난 여름에 다친 관절이 아직도 영 개운치 않습니다.

가까스로 끌어낸 대물붕어 모습입니다.


한겨울에도 낚시대를 놓지 않으니 팔관절 치료는 요원하기만 하네요.
낼모레면 떡국먹는 날이죠?
그래서 그간 원성이 자자했던 동물왕국 표방
하던 시리즈 최종회를 정초가 되기전에 서둘
러서 막을 내립니다.
회원여러분도 즐거운 연휴에 맛난거 많이 드시고
아무쪼록 소화계통에 무탈 하시기만을 기원
합니다. ㅡ.,ㅡ;
- 행복하세요 -
저는 팔근육과 엘보우의 안전을 위해,,,
좋은날들 되세요~^^
셀프 낚금 않하시나효? ㅡ,.ㅡ
부디 건강을 생각하세효
글구 떡국 마이드시고 복두 마이 나눠주세요
열정에 박수 드립니다.
운이 좋았단 얘기신거 같은데....
실력이 좋....
아~~이 말씀은 차마. ㅎㅎ
마지막까지 ! ㅡ;:ㅡ"
엘보 아프구싶당.ㅎ
괴기가 므찌네유.
사랑합니다
괘니봤엉..ㅜㅜ
신용도 아니네요.
이젠
아하!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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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슬프다!!
왜 내 배속이 씨리하지??
돌보이님 나좀 데꼬가요`!!
그냥 지나갈걸..
일단은 축하드립니다
이단은 너무합니다.ㅋ
ㅎㅎ 덩어리대면 축하드립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효천님 1287님...다녀가셨네요 고맙습니다. ^^
너무하십니다!!! ㅡ,.ㅡ))
부럽습니다. ㅎㅎㅎ
대물 하세요~ ㅎ
왜 여기까지 내려와서
클릭 했을까 ...ㅠㅠ
..
큰놈이네요..-,.-
..
저는..3차접종 후유증으로..
엘보랑 오십견이 도졌어요..ㅜㅜ
빨리 지나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