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큰 몇몇분들은 해피한떽빨 후라이펜으로 맞을걸 각오하시고 물가로 가셨지만,
차카게 살기로 한 저는 집에서,

맛나게 전을 부칩니다. ㅡ.,ㅡ
삼색꼬치전,
표고전,
느타리버섯전,
새우전,
동그랑땡등 갖가지 전을 부쳤지요.
그래서 그런지?
차카게 산다고
추석 선물이 쏟아집니다.
인천 사시는 쏠라님이 제가 공주 사곡 밤막걸리 좋아한다고, 일부러 유구천으로 낚시를 가서 사왔습니다.


공주 밤 함유량 2.3%~~
보통은 0.2%네 하면서 1%미만의 함유량인데 이건 많이 들어 있는 겁니다.(으헤 해유님이 갈차준겁니다. ㅎ)
공주밤도 한봉다리~~~
그리고,
인천사는 막내동생이 어제 저녁에 받았다면서,

오전에 귀한걸 들고 왔네요.

대충 찢어서 참기름장에 콕 찍어 먹으니 맛나네요.
송이라면도 끓여먹고....
그중 큰거 다섯개를 골라서

6.5리터 술병에 담가봅니다.
30도 담금주 4.5리터에 25도 담금주 1.8리터를 부으니 위쪽이 조금 덜 찹니다.
부패방지 차원에서 설탕도 100gr 넣어주고 밀봉은 다음주에~~~

송이가 조금 적어서 다음주에 몇개 더 넣어 줄려고 술을 조금 덜 채웠습니다.
다음주에 올게 있거든요....ㅎ
올해는 송이주 한번 담가 볼려고 했었는데 성공했습니다..
백일후 술향이 잘 오르면 거를까 합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서쪽이 길방인것 같은데, 인천쪽에서는 다 온거 같고, 또 서쪽에 사시는분이???
김포가 서쪽인거 같은데 조금 있다 몽마두목님이가 선물 들고 오려나? ㅋㅋㅋ
이제 도토리묵만 쑤면 추석준비는 끝이네요.
월님들 해피한 추석들 보내셔유~~~^^
바지에 오줌 지리고 갑니다 ㅎ ㄷ ㄷ
지는유?
밤막걸리 좋아하는디..
잠깐 생각했습니다..
아..노지사랑님은..풀로만 술담구지...
하마터면..범법자 될뻔했지 뭡니까..^^
건강하고 풍요로운 명절연휴 보내셔요.!
다 선물 받은 건디요.
글쿠 그나이에 바지에 오줌싸믄 안되는디유^^
쩐댚님.
그 삼촌 지금쯤 뻗어서 못일어납니다.
2박3일 낚시 했으니 낼 아침에나 일어날겁니다.
초율님.
전 뱜은 술 안담급니다.
작년에 노봉방주좀 담가볼까 하고 하나 봐 두었는데 벌이 무셔서 추워지고 딸려고 갔더니 누가 슥~~~ ㅡ.,ㅡ
역시 사곡 밤막걸리가 고소허니 맛나네요^^
송이 버섯은 참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맛은 좋지만..
송이 버섯 고유의 향을 즐기시려면
김장소금 간수된거 곱게 빠아서 한두톨 만
같이 드셔 보셔요^^
낚시만 잘하시모..ㅡ.,ㅡ;
중추가절에 좋은 일, 웃는 일 많이 생기시길 앙망하옵니다.^^♡
쏠라선배님이 착오를 하신듯 합니다 ㅎㅎ
그래도 맞지는 않았네요 ㅎㅎ
그렇게 먹으니 더 맛나군요...ㅎ
이박사님.
낚시요?
그래도 제가 깜도니님. 쏠라님. 대붕님. 규민빠님보다는 더 잘하는데여 ㅡ.,ㅡ
이박사님도 해피하고 해피한 추석 보내세요.
두바늘님.
무사히 살아 남으셨군요.
밤막걸리는 겁나 고소해서 좋아합니다.
한빙 가지믄 두번 마실수 있지요^^
잘 안찍어 먹게 되드라고요^^
고기 꾸우면 기름 투성인데 거기다 또
기름을 바를순 없잖아유-,.-;
낚시가 의자에서 편히 앉아 신선놀이 하는거 같아도 집중해서 쪼으는게 엄청 피곤한 일입니다..
오늘 철수하며 정안천 다른 포인트도 조금 살피고 왔습니다.. 주말쯤에 다른 라인으로 나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명절 음식을 안해서 ..
사진에 보이는 전을 보니
먹고 싶어집니다.
지방쓰고 자게방에오니
맛있는거 먹고 계시네
입맛만 다심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