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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 빠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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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꾸무리하고 컴 앞에 앉아 웹 서핑(캬~~이거 말 되네..) 하다 보니 좋은 사진이 있어 우리 월님들과 다 같이 추억속으로 시간 여행 함 떠나 볼까합니다. 회비두 없고 준비물두 없심다. 기냥 편안한 맘으로 떠나보~입시다.. 자!!~~~오라잇~~~~ .
........ ........ 오십년전 모습..낯설진 않군요...........

김기찬씨의 사진들은 따뜻하다. 그리고 때때로 미소를 짓게 한다.
그가 삼십여년간 찍어온 서울의 옛동네 골목들은 사실 후지고 썰렁한 곳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까마득히 잊고 있는 삶의 모습들이 그곳에 있다.
타임 캡슐을 타고 오십년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풍경들,
십구공탄 개스 냄새와 수돗물 부족과 비새는 판잣집이 갑자기 우리 앞에 펼쳐진다.
그것은 오십년전의 풍경이 아니라 오늘의 풍경이다. 그러나 소외와
빈곤과 패배를 감싸는 김기찬씨의 렌즈 너머로 골목한의 아이들과 개들이 보인다.
고달프고 썰렁한 골목을 아이들과 개들이 따뜻하게, 생생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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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죽은[개벽]이 동생 [개담]이도 나와 있군요 ^^
좋은사진 감사합니다.엽기선배님 =3=3=3
월척에 오니 그나마 맘이 편하군요
어저께 집에와서 쌩쏘주 두병묵었더니 속이 허하였는데..
어릴적 고향의 내음......
흘러간 옛 친구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창 밖의 부슬비속에
떠 올린 좋은시간 가졌습니다.
아련한 추억이 새삼 생각나게 하는 사진들입니다.
그때는 지금 보다 부족한게 많았지만, 정신적인 풍요는 요즘보다 못하지는 않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좋은 작품들 잘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시길 빕니다.
먹고 살기 힘들던 그시절........
역시나 그때도 비상식량은 항상..........ㅋㅋㅋㅋㅋ
딴따라님 휴일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옛날 생각나는 아주귀중한 사진들 이네요.
아주 잘보았습니다..ㅎㅎ
딴따라님 뵌지가 까마득 하네요
요사히 저도 몸이 조아져서 쌔주 한잔식 합니다
대구에 한번 나가려해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그미소 한번 더 보고싶내요
언제 시간나시면 쌔주 한잔합시다
노래방에서 생 음악도 ....연락 주세요
011-529-2494
아, 이노래...
"옛생각"
십오륙년 전 포항 육거리 어느 술집에서 삐루마시며 그렇게 불렀던 노래.
딴따라님!
어렸을 적 그대로 우리모습 담긴 사진 향수에 젖게 하고 노래 좋습니다.
우리 월님들 바쁘디 바쁘게 돌아 가는 삶의 굴레에서
잠시나마 여유롭게 지난 추억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니
저 또한 엔돌핀이 팍 팍 생깁니다..
컴 맹인 제가 단지 시간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좋은 자료있으면 바로 올려보겠습니다..
모두 좋은 사간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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