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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슈퍼

추억의  슈퍼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저는  저때가 그립네요^^


참 옛날 생각 나지요.

시골 비포장도로 사거리
조그만 구멍가게

문틈으로 들어온 먹거리 위에
쌓인 먼지 털며 골랐던 물건들..

지금 생각 하면 그때는 유통 기간이
있었을까도 궁금 하네요.

아~~
옛날 생각 납니다..
저는 하나도 모릅니다 ~
어려서! ㅎㅎ
남양분유 한숟갈에 설탕 한숟갈~
ㅋ최고의 궁합이였죠~^^
할매패션 보니 그당시
부자동네 같네요.
삼십오년전..열아홉살때..
처음으로 소양호 동면이란데를 갔었죠..
콜라가 먹고싶어서..현지인 할아버지께 , 가게가 근처에 있냐고 여쭤봤는데..있답니다..!
바로뒤 언덕 넘으면 있다고..
..
왕복 한시간 반..걸리더군요..ㅋㅋ

가게는..그냥 일반 농가
진열장도 없이 그냥 마루건너 찬장같은데서 콜라를..쓱 꺼내주시던 아주머니가 아직도 생각납니다..
서비스로, 양파망에 토종사과도 잔뜩 주시고..ㅎ
사과는..너무 딴딴해서..못먹었지만..
저 시절에는 구멍가게만 가도 행복했었죠,, 100원 동전 하나로 고구마과자와 눈알사탕 몇개씩 주머니에 넣고 행복하게 친구 손잡고 놀던 시절 생각 나게 하네요
절대루 죽어두 결딘코
본 적이 엄써유. ㅡ.ㅡ
다행이네요... 아는게 몇개없.... 하고 내려왔는데 아랫부분엔 다 아는거네요 ㅠㅠ
원기소는..왜 없는겨..ㅠ 지금도 그맛이 생각나는디..89년쯤이나 그쫌 슈퍼네요. 우리집에 하이타이 대리점 세놨는데. ㅎ
월세 안내고 야반도주!
추억도 추억이지만 내용물 양이 정만 요즘은 안습입니다.
초코파이가 이렇게 작아 질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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