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예전에 내가 쓴 추억의 조행기가 생각나서 제가 2년전에 썼던
여주 남한강 낚시의 추억 이라는 추억의 조행기를 다시 가봤습니다.
새로운 글 이 쌓이면 옛 글 이 하나 둘 씩 사라지는 월척의 현실이기에
곧 사라질 나의 옛 추억의 글을 마지막으로 배웅하러 갔다고도 할수있겠습니다.
글을 읽으며 아주 젊은날 내가 겪었던 소중한 추억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글을 다 읽고
예전에 저에게 좋은 댓글을 달아주신 72분의 분에 넘치는 댓글을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으로 읽다가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글을 쓴지 2년이 넘어 까마득히 페이지가 뒤로 넘어가고
이제는 곧 월척에서도 삭제될 제 글에 얼마전에 새로 단 댓글이 눈에 띄였습니다
2년만에 다시 오셨다는 그분의 댓글을 읽으며 아 ....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제 글을 아직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는구나 생각하니 말로 표현 못할 감동이 밀려옵니다.
도봉산계곡님
심심해서 장난삼아 썼던 제 글이 님 덕분에 쓰기를 참 잘했다라고 느꼈습니다
철자도 맞춤법도 틀린 글 같지도 않은 제 글을 기억하시고 검색 하셔서 2년만에 다시 찾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추억의 조행기의 감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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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님을 위해 꼭 추억의 조행기를 한편 올리겠습니다...
안성천에서 엉뎅이로 메기잡던 추억의 조행기도 꼭 기대합니데이ᆢ^^"
옛날이 그립습니다.
앗 !
추방에 ! 후다닥 !
감동의 물결이 넘 거센가 봅니다~
아님 흐르는 세월의 무정함이 야속해서리~~?
들켰네요.
설마 다시 살피실 줄....
모쪼록 살포시 기대해보겠습니다
^^
저도울어주세요박사님
ᆞ남한강 낚시 같이 가셨던 친구분들하고는
자주 만나시는지 궁금 합니다~~
작 읽었섰슴미도 ^^
맘이 조금 보입니다 ㅎ
아킬레스건을 알았쓰~~~~~~~~~^^
아, 댓글은 꼭 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