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 사또레져 그 허와 실을 밝혀라.

기자는 지난 토요일 난데 없는 제보 한통을 받았다. 본 기자에게 제보를 한 인물은 그간 사또레져의 심복 생활을 하다 염증을 느낀 사또레져의 ET(아실분은 다아시는 최근에 아이디를 변경후 은둔생활을 하시는 분임)이시다. 그와의 토요일, 일요일 필자의 못(유등연지)에서 쪼까 떨어진 곳에서 1박하면서 취재한 내용이다. 먼저 제보자 ET시가 밝힌 사또레져의 실체이다. 사장 : 사또 - 작은 체구지만 빼뽀가 두둑하다. 비서실장 : 현재 공석 - 최근까지 제보자가 몸 담았던 자리이나 현재는 누구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음. 얼굴마담 : 산호초 - 훤칠한 키에 뛰어난 미모?? 와 화려한 언변에 많은 이들이 따른다고 알려짐. 행동대장 : 산타모 - 최근 지급되지 않은 월급을 핑계로 공공연이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행동대원 : 대감, 육짜베기 - 출조때 조심스럽게 나타났다가 횡폐부리는 자가 있는지 확인후 사라진다. 특히 이글님이 등장하면 많이 긴장한다. 그 외 : 목로 - 가끔 사또레져 규탄대회 개최를 주장하는 듯 하지만 그 자신 역시 사또레져의 주요 실세중 하나이다. 현재 특별한 직책은 맡고 있지 않으며. 그간 사또레져의 숨겨진 배후 중 한 인물로 주목 받고 있다. 낚시꾼과 선녀, 검도 붕어 - 이분들은 사또레져가 구상 중인 포섭 1호의 대상이다. 본기자와 밤을 새워 취재를(8치 이하 10여수: 필자와 대구사랑님)마친 대구사랑님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또다시 은둔의 생활(사또레져에서 보복이 두려워^^)을 떠난다. 취재를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남긴 한마디, 분명히 뒷배경이 있는데... 이는 나중에 수사 마치고 나서 특검을 고려해야 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