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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미녀......

아침 출근길..전날 짬낚에서 꽝을 쳐서 그런건지 아니면 몇시간 못 자고 출근하는거라 피곤해서 그런건지 몸이 거의 만신창이가 되었네요! 버스를 기다리면서 정류장옆에 골목길에서 담배 한대 피고 있을 무렵.. 하늘에서 막 내려온거 같은 천사처럼 어여쁜 젊은처자가 눈에 보입니다..게다가 글레머라서 요즘 천사는 몸매도 좋군아 라고 생각하며 한참을 보고 있는데 .. 그때 갑자기 제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저랑 딱 눈이 마주칩니다..순간 환하게 웃어주는데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하는데 어찌 할바를 모르겠더군요 근데 한술 더 떠서 저에게 성큼성큼 걸어 오면서 저기요~~ 아 목소리도 애교 만땅이네요.. 제가 멍하게 있자 다시금 저기요~~라고 제차 묻길래 허겁지겁 예 ...!! 라고 말했더니 곧이어 불 좀 빌려주세요 라는 말을 하곤 떨리는 손으로 라이터를 주자 냉큼 불을 붙히고 사라지네요..흐미 그럼 그렇지 저런 어여쁜 애가 내게 연락쳐를 물어볼리가없지 란 허무한 생각을 뒤로 하고 출근 버스에 올랐네요 애인이라도 있으면 붕어 얼굴 못본 허전함을 달랠수 있을텐데 ~~이레저레 몸과 마음이 지친 하루네요
출근길 미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ㅎㅎ 얘기도 웃기고 고냉이도 웃기네요 ㅎㅎ
그런여자 만나봐야
마음만 불편할겁니다
살아보면
마음 편하게 해주는 마누라가 최고라요
저도 랩퍼리님 말씀처럼 마음편한 여자 정도면 더 바라지도 않습니다..
근데 요즘에는 그런여자가 흔치 않아서 ..
처자라고는 했으나 여자라고는 안했네요


리수과 인가봅니다 ㅎㅎㅎ
이쁜거 불끄면 똑같다는ᆢ

지가 가발쓸까예ᆢ

인연이면 만납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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