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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실로 목줄 묶어써도 가능할까요?

어젯밤 낚시중에 치실을 사용하면서 갑자기 뚱딴지 같은 생각을 해보았네요 ^^

이빨 사이로 들어갔다 나왔다 해도 잘 끊어지지 않고 자세히 보면 합사줄 같이 실가닥으로 갈라지던데.....

내가 써보진 않았지만 갑자기 궁금해 지요 써본분이 계실지??


저는 건포도를 미끼로 써볼 생각입니다만^^;
(웃자고 하는 소립니다-,.-)
합사와 다른점이 없어보입니다.

바늘 귀부분에서

다 빠질것같습니다.

제 낚시하다 빵먹다가 한입 먹고 땅에 흘려서 빵안에 있던 건포도는 바늘에 끼워쓰고 빵은 주물딱 거려서 뭉치게 만들어 떡밥처럼 달아쓴적이 있습니다
빵은 뭔가 건들긴 하는데 특별한 입질은 못받았고
건포도에서 8치급 잡은 기억 있습니다
전 조만가네 과일통조림으로 미끼를 써볼예정입니다 웃자고 한소리 아닙니다
목줄이 기성품으로 많이 나와있는데 머하러 치실로 목줄을 쓰겠습니까?
역시 나의 엉뚱한 생각이었습니다.. ^^
그래도 내가 한번쯤은 만들어 써볼랍니다. ㅋㅋ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우리 월님들 창의력과 상상력은 무한하네요정말~
애들 젤리...하리보도 써봤어요...ㅋ
말뚝...ㅋ
꿀에 담궈 2~3일 숙성한 달달한 옥수수.... 설탕에 숙성 시킨 겉보리....

우렁이가 올라온 경험있어요~
붕어님은 말뚝 ~^^ㅋㅋ
치실은 테프론 합사로 만든걸로 알고 있는데
나일론으로 만든것도 있던데
미끄러워서 목술로 사용할 수 있을런지
저도 궁금합니다.
조금 사용하다보면
줄이 보푸레기처럼 펴집니다..... 그래서 불합격!
역시 우리 꾼들의 호기심과 실험정신은 놀랍습니다.

테프론 합사 목줄도 있으니.. 치실 충분히 가능할듯 합니다만
혹 붕어가 이빨 쑤시느라 물지를 않으믄 그것까진...ㅋㅋㅋ

실제로 이전에 어떤 분이 봄날 지렁이 통에
참기름 부어서 쓰시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여튼 뭐든 보이믄 낚시로 연결짓는 천상 꾼이시라고 밖에...
안될거야 있을라구요..
치실이없으면 합사줄로 치실해도되고,
ㅎㅎ.. 치실은 세로로 댕기면 잘 찢어져서...
ㅎㅎ 묵어서 봉돌에 채비해서 바늘 한번 순간적으로 땡겨 보시쏘,ㅎㅎ 바로 바늘 귀에서 끈어 짐니다!ㅎㅎ 직진성은 없고 물에는 뜨는대 꼭 당줄2호정도 보다 약하다고 보시면됨니다!
미싱실중에 폴리에스터로 된줄이 있습니다. md630 이나 dy150또는 190은 모노1호줄과 비슷한 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몇번써봤는데 아무런 지장 없습니다. 참고로 3000미터 감긴줄이 3000원 입니다. ㅎㅎ
됩니다
미싱용 실도 써봤어요
고기잡는데 문제없음요
ㅋㅋㅋ못말리는 호기심이 발동하셨군요~~~ㅎㅎ
호기심이 나중에 큰일 냅니다
계속 연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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