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갑자기 문자가한통 오더랍니다.
30몇만원이 인출되었다고...
그러더니 순식간에 몇통의 문자가 띵동띵동띵동~~~
남은 통장잔액 3000원...
전화해서 알아보니 국내가 아니라 해외에서 인출되었답니다.
신용카드도아닌 체크카드가 해외에서 순식간에 빼간겁니다.
아침에 대구은행가서 신고하니 서류제출하고 뭐하고하면한달정도 걸린답니다.
체크카드가 복제가된걸로 짐작간다네요.
분실한적도없고 어디 악성링크접속한적도없는데 어떻게 복제로 한건지 신기합니다!
요즘 개인정보유출로 엄청 시끄러운데 이건 3사가 아닌 대구은행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니 어떻게 막아야할까요?
분실,개인정보유출도 없는데 이런상황이오니 우린 어떻게 살아야하죠?!ㅠᆞㅠ
은행거래안하고 집에놔둬야하는걸까요?
친구가 당했습니다...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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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동안은 지켜드릴수있습니다
더이상은 저도 힘듭니다^^
저도 주거래 은행이 대구은행인데 ㅠㅠ
안심할게 아니군요 ㅠ
미안합니다 진지한 글에 농담을해서리~~
저도 알지만 속상해하는것보다 웃는게 낫다싶어서
올린글이니 오해는 마십시요 ^^
검찰도 못믿고 멍청한 넘들 입니다
결국 아무도 없다는 현실이 힘드네요.
이놈의 세상!!!
돈벌려면 불법밖에없는 더러운 개한민국!
곧 dbg겠네요^^
친구님에게 위로의말씀드립니다!
제 나이 30대후반. 전 이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안쓰구요. 폰뱅킹, 인터넷뱅킹 안합니다. 꼭 통장으로 찍어서 입,출금하고 송금해요. 좀 불편하지만... 들리는바에 의하면 은행 직원들도 그런다고 하더군요.
문득 다이하드(4편인가. 자세히는 생각이 나지 않지만)에서 브루스윌리스가 첨단 디지털 방식을 동원한 악당에게 한 말이 생각나는군요. 난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형 인간이라고... 결과는 갖은 고생을 하지만 아날로그 형사가 디지털 악당을 물리치죠. 때로는 단순하게 사는게 이런저런 걱정없고 피해입을 일 없을거 같아 정신건강에 이로운거 같습니다.
편의점 앞 ATM기 등등..
얼마전 카드 복제기로 검거되어 뉴스에 나온 애들도.. 카드 복제기 만들어서..
ATM기 회사들어가서 돌면서 복제기 달고~ 복제하는거죠 ㅎㅎ
비밀번호야~ 복제기에 바로 뜬다고 하더군요
그냥 집에서 인터넷 뱅킹이나 폰뱅킹, 스마트폰뱅킹 백신 프로그램 만 잘쓰고, 컴터 및 스마트폰에 이상한거 설치만 안해도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답니다.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