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인디언들의 말로
"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가는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 숨은 의미를 알게 된 뒤로
나는 친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를테면 누군가를 사귈때
그가 정말로 내 슬픔을 자기의 등에 옮겨질 수 있을 것인가
헤아려 보게 된 것이다..
내가 누군가의 친구가 될 때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그의 슬픔을 진정한 나의 슬픔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한번쯤 사고하게 되었다..
- 김지수님 [들꽃 이야기]中에서 -
우리가 몸을 서로 나눌 수 없지만 마음을 서로 나눌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이 가고 싶어 하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그 곳은 내 마음을 받아 줄 수 잇는 곳입니다.
나의가족, 나의 연인, 나의 친구의 마음은 내 마음을 받아줍니다.
그 중에서도 내 허물을 덮어주고 격이 없이 편한 곳이 친구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 가려면 슬픔의 짐을
나누어 질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더 없이 든든한 파트너가 됩니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오랜 동안 공유된 지혜가 속담이고 격언인데
그런 말 중에 바로 이련 경우에 쓰는 말로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 란 말은 꼭 기억에 담아두고
나부터 그런 사람이 되어 나갈 때 그런 친구가 꼭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
친구가 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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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아빠님의 슬픔 이몸이 짊어지고 가리다. ㅎㅎㅎㅎ
다 다른 개성에 난장판같아도 그래도 친구란 좋은것이죠
아침에 일어나 자는모습들을 바라보면서 자주 만나고 싶은 생각이
저 하나 뿐은 아니였겠지요.
고향 친구들도 만나야 하는데
어르신 돌아가셨단 소식이나 있어야 움직여 지니
시간한번 내봐야 겠네요.
태연 아빠님도 친구분들과 즐거운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대단한 행복과 행운입니다
더불어 허물을 덮어줄수 있는 친구라면 더더욱...........
문득 제 주위에 그런친구가 있나 돌아 봅니다
아니...
전 그런 친구였는지 생각해 봅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아주 좋은글을 보고 갑니다.
친구란 나이가 적은 친구고 많은 친구를 떠나서 서로가 어려울때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주는 친구.....
행운을 기원 합니다.
이 말이 친구 사이엔 무었이든 가능하다는 뜻이지요.
혼자 골짝못에 앉아서 낚시할 때 친구들 생각 많이 납니다.
띠리링~
여보세요? 어이 친구아이가!
낚시 갔구나!
태연아빠님이 친구를 떠올리게 해 주십니다.
낚시와 함께 늘 행복하시길....
제주위에 진정한 친구가 없는거 같기두 하고..
있는거 같기두 하고..헷갈립니다...
월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