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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과 아이러브스쿨..

개인적으로 2개의 전화기를 사용합니다. 프로필의 017 번호는 20년 가까이 사용을 했기에 영업직은 아니지만 업무상 중요한 연락처가 600개 정도 담겨 있기에 쉽게 바꿀 수 없는 번호이고 또, 010 번호는 017, 011 등 번호 이동에 대비해서 기본 요금에 저렴한 피처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Kies 프로그램을 사용해 주소록 카피해서 등록해서 넣으니 2대의 핸드폰에 저장된 번호가 거의 동일합니다. 최근.. 017 번호를 갤럭시 S3로 기기 변경하고,, 카카오톡을 설치 하였는데.. 이게 잊어버렸던 분들이 하나 둘 친구 추가로 나오는게 가끔씩 들어가지만 군사우편(?)만큼이나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잊지않고, 제 연락처를 남겨 두었던 상대편이지만 쉽게 지워 버렸던 나 자신을 상대편에서 중요하고 기록될 사람이라 잊지 않고 연락처를 남겨 두었으니..!! 카톡을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최근들어 비프음과 진동에 카톡의 친구추천이 군사우편만큼 기다려집니다. 당신의 핸드폰에 남겨진 제 연락처가 지워지지 않고 소중히 남아 있었지만 내 핸드폰에 지워지고 소홀히 하고, 잊혀졌던 분들을 카톡 친구 추천을 보면서 다시금 떠올리고 되새겨 봅니다. 죄송합니다. 제 핸드폰에선 오래 전에 님의 연락처를 지워 버렸던 그 오만함에 부끄럽고, 또 제가 님의 핸드폰에 제 연락처가 잊혀지지 않고 가지고 계셨다니 더더욱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예전 아이러브스쿨에 친구와 군대 동기 찾기처럼 카톡의 친구추천이 예전 그때의 설레임으로 다가와 옵니다.

저두 전화번호가 800개 정도 됩니다

요즘은 정말 좋은거 같아요

스토리도 하고 친한 친구들과는 그룹 톡도하고

소소하고 행복한 일상 인것 같습니다

설례임 ᆢ언제들어도 가슴속에 따스한게 올라오는거 같습니다

늦은밤 행복 하세요^^
세상많이 좋아지고있는거맞조?????????ㅎㅎㅎ
근데
그게 또 범죄의 대상이된다네요
점점 무서워져가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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