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코베아 구이바다를 사려고 했습니다.
가격을 검색해서 마지막으로 구매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그만 마누라한테 딱 걸렸습니다.
낚시가서도 필요하고 집에서도 고기 구워먹는데도 꼭 필요한 물건이라고 강변하는 저에게
마누라는 제가 홈쇼핑에서 산 그릴과 후라이팬 솥단지를 보여주며 고기가 없지 고기구울 용기는 차고 넘친다고 말하며
너 저거 사면 죽는다는 말을 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저는 눈물을 머금고 코베아 그릴 주문을 포기했습니다.
갖고 싶었던 그릴은 결국 못샀습니다 그러나!!!
이 잘생긴 소박사는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니가 못사게 하면 다른거 사면 되지 ~~!!
꿩대신 닭이라고 예전에 낚시터에서 어떤사람 쓰는거 보고 침을 꼴깍 삼켰던 코베아 토스트기를 구매했습니다.
요거 빵도 구워먹고 소세지 쥐포도 구워먹고 혼자서 고기도 구워먹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제 될 것 같습니다.
FREEDOM !!!!!!
촌 살다보니 쥐덪은 잘 알쥬
맞고 또 맞아도 꿋꿋한 박사님의
맷집이 대단한게 아니라
사모님의 주먹이 약하십니다.
댁으로 야구방망이 하나 보냅니다.
부디 살아 남으소서.
마누라의 주먹에 무릅을 꿇었습니다
저두 위에 요거 사달라고 조르거 있어요 ㅋㅋ
돼지주물럭,닭갈비,부대찌게,전골류...아놔 다용도로 해먹을수 있는거 많은뎅..
배고푸넹.
박사님 ....... 비도내리는대 어찌하실라고....
지는 위에 것 있슴다.
겁나 좋습니다.
돼지괴기 올려 놓으면 소괴기가 됩니당 .
소풍님 헌그릴이랑 바꿔드릴용의 있습니다...
야외에서 끝내줍니다.
바꾸십시요.
매 맞아 산 그릴입니당 !
저는 폭력을 두려워하지 않슴당 !
코베아 짝퉁이 왔음...
모양 똑같고...
다른점은 구이판이 석쇠로 되어 있어
고기만 구워먹을 수가 있네염..
ㅠㅠ
놀러가서 개봉을 했기에 할수없이 사용을 해서 교환불가..
ㅠㅠ
늙어가나봐요...
그거슬 깜돈님이---
번쩍번쩍한 내 쌔~~~~~~~~~~~~~~~~~~~~~~~~~~~~~거 토스트기
바꿉시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더니..
그토록 정정 하던 박사님이....흑 !
들키면 죽을지도 모릅니다....
내보다 집사람이 더 필요했던 모양입니다.
참 좋습니다.
박사님 어디 우리가 한두번 맞아봤습니까.
팍 지르십시요.
뒤책임은 안집니다.ㅎㅎ
이 참에 한대 맞으시고---
약한 불로 살살 끓이면
족욕도 가능 합니당 ..호호홍
이제 맷집도 다하시고ᆢ에구 ᆢ
우짜신대유?
괴기 묵으러 안성 함 갈까유?
제꺼 가지고 갈께유ᆢㅎㅎ
즐거운 주먹유~~
켁? 오타유 ᆢ 즐거운 주말유ᆢㅎ
비오는 날 먼지가 풀 풀나게 ~~ !!
팔랑 팔랑....
가방쓰임새가많아 훨좋아요
이제옥이네는버리세요
마누라가 반대해서
이제 가출하기전에는 못삽니다
굳이 사려하시지 마시고
있는걸로 만드심이??
빵이나 건빵.....ㅋㅋㅋㅋㅋ
부럽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