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주 근교 낚시를 가서 대를 편성하고 라면을 끓여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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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커피를 한잔 타서 손에 들고 대 편성해논곳으로 가봣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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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 하나가 잠수를 한채 이동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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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들어보니 뭔가가 끌려오는데 오른손에 대를 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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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입에 물고 모자에 랜턴을 켜고 보니 빠가사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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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를 빼려고 낚시대를 드는 순간 위에 나무에 줄이 걸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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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순간 커피를 물고 있다는 생각도 잊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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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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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과 옷위로 쏟아지는 커피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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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조금 식어서 다행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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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벌써 이러면 어쩌나 싶습니다
큰일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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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만해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죄송합니다..한참웃었습니다...
식었으니 다행이지...ㅎㅎㅎㅎㅎㅎㅎ
저도 가끔씩 커피잔 앞에 두고
책상 정리하다가
애꿎은 자판만....
이쁜 알바아가씨......
목소리를 착 깔고....
담배한갑하고 재떨이 하나주세요.....
라이터를 재떨이라고 하다니..이런..아...벌써이러나.
부라보콘님의 그때심정을 헤아리지도못한체 거듭사과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제 집사람과 데이트시절에 서울남산에서 부라보콘 10개를먹어치운기억이납니다
님의별명이 넘 친근감이있어서 엤날생각하면서 올렸습니다 저로서는 아직까지 부라보콘을 즐겨먹곤한답니다
혹여 님의기분이 얺짠으신거는아니신지요 언제나 안출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조금이라도 식은 커피라서요...
너무 상심 마세요..
누구나 한번씩 하는 실수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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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고 즐거우셨다면 저로선 감사할 따름입니다 ^.^
하도 심심해서 담배 한대 물고 친구에게 안부 전화해서 근황예기 하는데,
세상에 오른쪽 36대의 찌가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오른손에 들고있던 전화기 던저버리고 챔질합니다.
잘생긴 붕어9치 살림망에 넣고 채비 그 자리에 던져넣고 전화통화 다시 하려고 주머니에서 전화기 찾는데 없습니다.
일어서서 주머니란곳은 다찾습니다.
아하! 통화하다 챔질한다고 전화기 담배 잡은줄 알고 버렸나 봅니다..........정신들자 이미 상황종료....
이런일 있었습니다.
웃음이 계속 나옵니다`ㅋㅋ
ㅎㅎㅎㅎ
그만한걸 다행입니다...
이제는 어제 저녁에 아파트 주차장에 자동차를 어디에 세웠는지 기억이 안나 헤매입니다...
................담배 마신적 있어용~~~! 바로 입술에 물집~!!!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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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샤님 날한번 잡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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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도 하고 할머니도 보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