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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나서 119 구급차 처음 타 봤습니다.. ㅎㅎ

    靑風水 / / Hit : 10414 본문+댓글추천 : 0

    일요일 벌초하기 위해서 시골에 가서 한창 열심히 벌처를 하는데 난데 없이 말벌집 을 건드리는바람에~ 환급히 피신하다가 2방을 장단지에 쏘이고 ..... ㅎㅎ 물렸을당시에는 아 ~ 따끔하다 정도 었는데 대략 30분이 지나고 나니 현기증을 동반한 호흡곤란이 닥치어서 황급히 119 불러서 가까운 응급시로 고고싱~~ ㅎㅎ 다행이 큰 이상은 없었지만 응급실 쌤 말씀으로는 1년에 우리나라에서 벌에 쏘여서 사망하는 사람이 대략 40여명 정도 된다고 하는 말씀을 해주시는데 허~ 헐~~~ 식겁했습니다.. ^^;;;; 월님들도 막바지 벌초 혹은 성묘길에 벌 조심하세요~~

    헛챔질고수 11-09-05 23:26
    청풍수님..

    다행이십니다..요즘 벌초시즌땐 제일 조심해야할게 벌이지요..

    천만다행이십니다..
    월척나라 11-09-05 23:28
    다행이시네요. 말벌 정말 조심 또 조심해야합니다...
    빼빼로 11-09-05 23:37
    천만다행입니다 청풍수님예~

    허벅지니까 다행이구요~

    머리쪽과 목쪽은 말벌은 매우 위험한 넘입니다.

    빠른 쾌차기원합니다.
    쌍마™ 11-09-05 23:38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알러지로 기도가 부어서 호흡곤란으로 실려간적 있습니다

    구급차 타보니까 좋던데요 막 달리고ㅠㅜ
    이슬이와붕어 11-09-05 23:39
    큰일날번하셨네요

    그나마 다행이십니다...
    조선붕어 11-09-05 23:44
    말벌. 쏘이면 정신이혼비해 지죠

    어휴. 무서워라
    물찬o제비 11-09-05 23:54
    아이구 정말루 다행입니다.

    가을에는 벌이 겁나고
    그리고 멧돼지도 사람을 우습게 보니!
    산에 가는 것도 겁이나네요!
    명품 11-09-05 23:57
    그렇게 방송에서 벌초할때 조심하라고

    방송하던데,,,쯧 그만하길 다행 입니다

    명절때 낚시는 할수 있겟죠;;;
    파트린느 11-09-06 00:55
    벌에 쏘여 돌아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호흡곤란이 원인이라 하더군요.
    벌독에 특별히 예민한 분이시면 각별하게 조심해야 하는데...

    다행이십니다.
    땡구34 11-09-06 06:56
    정말 그만한 게 다행이십니다.
    몸조리 잘 하시길...
    삼다수 11-09-06 07:33
    저두 말벌때문에 난생 처음 119 불렀는디
    옥상에서 말벌집이 있어 몇년간 저하구 지냈는데 말벌이 실내에는 들어가지 않앗는데 돌이된 손녀있는 거실에도 들어오고해서
    저는 괞찮는데 손가락한마디보다 더 큰 말벌이 돌아다니니 며느리가 놀라 119불러 퇴치했읍니다
    말벌이 집안에 들어왔을때는 잘 나가지 않으니 모기잡는 전기채로 벽에 붙어 있을때 모기채를 말벌위에 붙이고 서너번이상 불이 튀고 떼시면 잡을수 있읍니다
    말벌하고 공생하는 방법은 크게 움직이지않고 일상적으로 움직이면 서로 볼일 보게 되더군요
    해마다 2뤙 어느 따뜻한날 말벌무리와 저 인사하게 되더군요
    벌초하다 땅벌에 볼에 몇개 쏘여 치료한 어느 지인은 2~3년정도지나 벌이 쏘인 그자리에 갑자기 휘귀암인 상아암에 걸려 6개월만에 돌아 가시더군요
    대형병원 이비인후과 과장님들도 잘 모르시는 암이더군요
    초보무사 11-09-06 07:49
    한덩치 하시는 청풍수님께서 두방에 구급차라니요...

    말벌 무섭긴 무섭나보네요...조심,또 조심해야겠네요...ㅜㅜ

    액땜하셨다 생각하세요...^^;
    붕어와춤을 11-09-06 08:10
    천만 다행입니다.

    벌초시 킬러가 필수품입니다.

    커다란 말벌도 킬러 앞에선 맥을 못 춥니다.
    동대문낚시왕 11-09-06 08:37
    에구 무셔라 ~~ 말벌 조심합시다
    한강붕어 11-09-06 08:50
    작년에는 산소에 말벌이 있더니
    올해는 다행이 없더군요.
    명절 맞이액땜 하셨으니 좋은일만 있으실 겁니다.ㅎㅎ
    추석 잘 보내세요.
    hanahobak 11-09-06 09:03
    8월 휴가때 아들(고1)과 산소 벌초하다 땅벌에게 손목부분 3방 동시에 쏘이고..
    약10킬로를 아들에게 운전시켜서 왔습니다.
    물론 아들은 무면허...
    저는 시간 날때마다 아들에게 학교 운동장에서 운전을 시킵니다.
    그것도 차를 이겨먹으라고 후진만30분 시키고 앞으로는10분 시킵니다.
    물론 불법인줄 알지만 다행히 아들이 운전해줘서 병원에 갈수 있었습니다.
    저는 만약을 위해 아들에게 운전연습을 시킨게 다행이었습니다.
    말벌, 땅벌 알러지가 있는사람. 알러지가 없는사람 모두 위험합니다.
    몸조심 하세요......암튼 지금도 그자리는아푸더라구요....
    月下 11-09-06 09:08
    꽤나 오랜만에 뵙는데

    조상님들 거처를 정리하시는 가운데 그런일을 겪으셨군요

    저도 지난 여름에 두군데를 쏘여서 며칠간을 고생했었습니다

    나중에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한시간 이내에 쇼크현상이 오면 위험하다더군요

    저도 쏘이고 난 직후 가슴이 조금 울렁거림을 느꼈었습니다

    앞으로는 두번다시 그런 사고 없으시길 바랍니다
    용봉골 11-09-06 09:38
    벌초뿐만이 않니라 요즘산에 갈때에는 꼭 에프*라 모기약 가지고 다니십시요
    정면으로 분사해버리면 말벌도 꼼작못합니다.벌.뱀.쯔쯔가무시.조심 해야지요.
    채바바 11-09-06 09:57
    천만다행이네요

    시골병원 응급실가면 열에 아홉은 벌환자랍니다

    며칠 고생하시겠지만 봉침 제대로 맞으려면 기십마넌은 드니 위로하세요
    제시켜알바 11-09-06 10:15
    큰일 나실 뻔 하셨네요.

    항상 조심 또 조심 하시고 건강하세요~~!!!!
    둥가둥이 11-09-06 10:16
    정말 다행입니다
    좋을일하루 가셔서
    은둔자2 11-09-06 10:37
    말벌 무섭습니다
    예전에 땅벌집을 건드렸다가 혼이 난적 있습니다
    달려드는 벌의 기세가 정말 무섭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게
    벌침 덜맞는 방법이랍니다
    물론 도망갈수 있을땐 도망가는게 상수구요
    대물찾기 11-09-06 10:49
    벌 진짜 조심해야..합니다..
    그중에 땅벌 및 말벌, 호박벌 이 세종류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일반 꿀벌은 한두방정도는 괜찬은데 말벌, 호박벌은 한방으로도 사람목숨을...ㅠㅠ;
    그리고 땅벌은 정말.. 무시무시하게 덤벼듭니다.. 벌초시 정말 잘못해서..땅벌집 건드리면...
    그냥 냅다 도망가셔야 합니다...
    ★투투★ 11-09-06 11:01
    에구.....고생 하셨습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파리만 봐도 깜짝 놀라실듯....ㅋㅋㅋ
    공간사랑™ 11-09-06 11:27
    청풍수님 말벌집 위치는 확인 하셨는지요??

    가까우면 제가 처리 하러 가고 싶은데...ㅎㅎ

    저도 몇 달 전에 결석때문에 119에 실려 간적이 있습니다..

    참 고마운 분들입니다..
    손맛찌맛 11-09-06 17:13
    인생 한번 더 사시는 경우가 되셨내요.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초기소화 11-09-06 19:27
    진짜 다행이네요.
    요새 희한하게 집근처에도 말벌이 자주 보이던데...
    암튼 다행입니다.치료 잘 받으셔서 빠른 쾌유를 빕니다.
    수초제거조사 11-09-06 21:14
    정말다행입니다
    정말 두방에 그정도라면... 진짜 위험하네요..

    다행입니다
    수초제거기 11-09-06 22:07
    작년 벌초때 낫으로 나무가지 치는데
    윙ㅇㅇㅇ잉 아차.....
    목 머리 팔 7방정도
    그날저녁부터 고열에 아이고
    일주일 가두만요
    겁납니다 벌 아이고메
    Nice가이 11-09-06 22:54
    큰일날뻔하셨네요..제가 119구조대에 근무해서 벌집제거 출동 많이 나갑니다.
    벌 요즘 아주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죠.조심해야합니다.
    벌집이 있으면 웬만하면 건들지 마시고 119로 신고하세요..^^
    간혹 술 담그신다고 따시려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큰일납니다.
    우야몬존노 11-09-06 23:17
    정말 불행중 다행이시네요
    짱구박사 11-09-07 00:54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벌집이 무수히 생기고 있습니다. 119구조대에서는 벌집제거 출동으로 하루를 보낼정도입니다. 알러지 등 몸에 이상반응이 오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됩니다. 낚시하시면서 벌과 뱀을 특히 조심하세요. 제가 소방서 근무하는데 많은 분들이 벌과 뱀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있네요. 안출하세여^^*
    삘리리 11-09-07 09:28
    짱구박사님과 같은 일 하는데~~~
    즐겨 11-09-07 10:56
    큰일이네요, 사망자가 그렇게 많다니, 앞으로는 약이라도 먼처 쳐놓고 한참 있다가 벌초해야 하는건지.
    저는 앞으로도 영영 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당근 회원님들도요!
    삐오 11-09-07 11:09
    천만다행이네요!!!
    저도 지난주 일요일 벌초하러 갔다가 산소조금 못가서 왕 벌집보고 기급하고
    할수없이 먼길을 새로 길을 만들어서 다녀왔네요
    그런데 다른분이 그쪽을 지나다가 미처 못보고 건드려 병원갔다고 하네요 ㅠㅠㅠ
    크레인 11-09-07 12:32
    큰이랄뻔했네요
    천만 다행입니다
    규민민지아빠 11-09-07 12:32
    벌에 쏘였을때 벌독의 알러지 반응으로 인한 쇼크사가 대부분입니다.

    특히나 벌에 한번도 쏘여본적이 없으신분들의 경우는 더더욱 위험합니다.

    어떠한 위급상황에서도 마찬가지 이지만 특히나 벌에 의해 알러지 반응으로 인한 쇼크현상이 있을경우에는 119가 오기전까지

    기도확보만 잘해 주셔도 생명을 구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아즈라엘 11-09-07 15:18
    큰일날뻔 했네요...
    암튼 괜찮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아이스맨설레발 11-09-07 15:27
    호박벌도 쏘나요?
    저는 호박벌은 안전한 줄 알았는데요..
    아무튼 저도 말벌에 한번 쏘여봤는데 아픈 것보다는 쏘일 때 공포감이 더욱 무섭습니다.
    누런 눈을 한 손가락만한 놈이 노려보다가 날아와서 팍 쏘는데 공포에 질리더군요..
    쏘이고나서는 찬물에 찜질해주고 괜찮아서 버텼습니다.
    酒歌舞樂 11-09-07 21:50
    장딴지에 쏘였으니 다행이였네요..머리에 쏘이면 큰일납니다.
    star 11-09-07 23:26
    천만다행입니다
    진도붕어빵 11-09-08 09:04
    제나이 31살 12년째 조상님을 비롯한 저의 아버님 산소 벌초까지 5비상을 혼자하고있습니다

    아직까지 벌에쏜인적은 없습니다

    몇번본적은 있지만요 벌에쏘이지 않는 비결은 귀찮아도 벌초하기전 꼭!!!!!!!한반퀴에서 두바퀴정도 긴나무로 때려가면 돌아봐

    야한다는것입니다 그렇게만하셔도 벌쏘일일은 없으실텐데 매년 벌에쏘여 사망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맘이 안타깝습니다...
    잉붕어4650 11-09-08 15:45
    예전같으면 저희직장에 말벌신고껀수가 많아서 119에서 여러번오는데 올해는 아직까지 한번도없는걸로봐선

    별로 말벌이 없는듯합니다.. 큰일나실번 하셨네여 항상조심하세여 벌초작없전에는 사전점검을 하시고나서

    벌초를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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