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천사 급식소
소 훈: 내가 아닌 자연의 뜻임을 잊지말자.
천사 급식소 주관, 질 좋은 밥을 먹이자는 취지에 따라 조사의 새로운 밥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


하였으나, 자연의 변수 및 조사의 그간 연구로 인한 피로 누적과 그에 따른 졸음 증상과
피대상자들의 보름날 반상회라는 일정이 맞물려, 피대상자의 출석이 전무한 가운데
테스트를 진행하니 그 결과가 명확치 아니함에 따라 이번 테스트는 무효로 함을
본 무료천사 급식소에서 공고하며,

그럼에도 무진장 애쓴 조사에게 육고기로 그에 노고를 치하한다!
꽝! 꽝! 꽝!

조사는 밥 한번 먹여보지 못함이 안타까워,
아픈 마음 술로 달래 봅니다.
진정 어머니 같은 천사의 마음이 절로 느껴집니다.
푹 쉬세요. 또 다음주가 있으니까요..
분명 뭔가 흑막이 도사리구 있을 거거덩유?
글케 신용회복하실라는 흉계가 다 보여유!!!
삼겹에 소주
어젯밤 저도
삼겹에 소주와 청양초로
맘을 달랬습니다~~
다음주 한번 뵙겠습니다..ㅎ
저수지 주인장이 오늘은 사진처럼 셔터를 내려서
그 앞에서 육고기만 먹고와따~
뭐 이런 논리로 해석이 됩니다.
그간 아팠던 속이 오늘 싹~내려가네유~~~
역시나 비오는 날에는 전에 막걸리가 좋지요^^
잡아보이머하노님
아~
못 잡은 것도 억울 헌데,,, ㅎ
어인님
천사시군요!
역시나~^^
쏠라선배님
아, 두통이,,,
이박사님
이번에는 납품 못합니다 ㅋ
제 속이 콱! 막혀버립니다 ^^
오늘은 실패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꼬기밥
말아 디려여???
삼겹살 꿔드시려고
낚시가는거 아닙니까?
꼬기 나와주믄 좋은거고
삼겹이를여?????
시험했어요..
찌올림 단 한번도 없었고요ㅠㅠ..
밥갈아 줄려고 대를 들면..
가만히 물고..맛을 음미하고 있더군요..
..찌가 분명 고장은 아니었는데..
밤새..원봉돌..스위벨..내림..
채비 바꿔가며 겁나 열심히 해도..
찌는 곰작않는데..
*그밥을 물고있었어요..*
..
도닥도닥..
님때문에 무서웠습니다 ㅎㅎ
부처핸섬님
삼겹살은 돌아와서 열받아 먹었지요 ~^^
재시켜알바님
새벽 한잔술이 진리입니다^^
초율님
그밥은 이전에 사용하던 밥이구요,
저는 새로운 밥을 테스트 했습니다^^
힘 내시고~~~
..
그렇다면..
제가 그 저수지에 침투한걸..
수중세계에서 미리 감지했나봄미다..
..
내공을 심들게 숨키고 잠입했건만..
깠네..깠어..고기들이 눈치를..-_-;;
다시금 배합을 연구 해야할듯 합니다 .
초율님
다음에는 내공을 숨기소서~ ㅎㅎ
실패가 아니라 테스트라구요~! ㅎ
테스트 결과는
- 그 밥 싫으다.
- 반상회나갑시다.
- 이걸 먹겠냐.. 너라면..?
아닐까요.
저도 출조했떠랬는데요...
쫌더 아래 동xx 저수지로요.
혹시 똥바람 불지 않던가요?
포기하고 아침낚시하려는데 비가와서
철수 했습니다.
이너메 날씨는 이주째 안도와 줍니다.
담주엔 괜찮으려는지....
받아들이고 반성 중입니다 ~
요즘 물가상승 때문에 저렴하게 하려다 ~^^
당낚시님
웬만해선 먹히는데 아무래도 배합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