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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____^*

바람둥이(?) 마눌과 사는 토민는 출장 갈때마다 걱정이다. 동내에서 마눌에 대한 안좋은 소문도 있고. 동내의 슈퍼라도 갈참이면 아주머니의 수군거림이 들린다. 아래 윗층 사는 김과장이 하루는 토미를 불러 마눌 단속 잘하게 하고 묘한 표정을 짓는다. 그날 저녁 대판 싸운것은 불보듯 뻔하다. 한달후 ... 토민 십여일의 출장을 명 받았다. 떠나기전 일을 치룬 토민 곤히자고 있는 마눌 왼쪽 허벅지에 예쁜 케릭터 토끼를 그려 넣고 입가에 뜻모를 미소를 짓는다. 이렇하면 지가....토끼가 지우지면 ㅎㅎㅎ 결정적인 증거 빼도 박도 못하지... 출장에서 돌아온 토민 샤워를 한후 마눌의 허벅지를 보자 아연 실색하고 말았다. 토끼가 오른쪽에 있는것이다. 이럴수가 ... 이럴수가... 이건 분명 바람 핀 증거라 생각한 토민 마눌을 다구친다. 뭐야! 이~건 내 분명이 토낄 왼쪽에 그렸는데 왜! 오른쪽에 있지. 말해봐! 말해봐~! 어서 말해봐~~~ 잠자코 있던 마눌이 무거운 입을연다... 토끼는 뛰어 다니자녀~ 이짝 ~저짝으로.......^^ 헐... 심각하게 생각치 마세요^^ 웃고 삽시다... 감사합니다^___^*

토끼가 왜 뛰어 다니 냐구요.??

토끼는 1분도 필요 없심더...ㅋㅋㅋ

웃고 갑니데이...
이제 토민 무슨 그림을 그려야 할까요? ㅎ ㅎ
반가버요 권형님!

토끼한테 토끼 예기하면 속상하죠 ㅎㅎ

저도 이짝저짝으로 뛰어댕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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