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향에서 토레로 갈아타고 낚시대 사랑에 빠진 낚시잰이 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낚시대가 29가 최고 긴지라..3.2나 3.4를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3.2대는 주변분들꺼 블루대로 들어봐서 알겠는데
34대의 실제 사용감이나 무게가 궁금합니다..
떡밥 낚시 하기때문에 투척을 자주합니다. 그래서...팔에 무리가 가지 않는 무게였으면 하는데요..
자중을 비교해보니 자수정드림대 보단 가벼운거 같은데...
드림대 다른분걸로 3.6 4.0 앞치기 한번하고나니 팔이 떨려서 두세번 이상 투척하고 채기가..힘들더라구요..
다른 연질대의 사용후기나 추천말고..토네이도 34 에 대한 사용후기 & 실제 팔에 영향을 주는 무게 정도를 알고싶습니다.
월척에 활동하시는 여조사님들의 사용후기라면 더욱 반가울것 같네요^^
토네이도 레드 34 사용 하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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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넘어 가면 자중만 가볍다고 실제 낚시에서 다루기 용이해 지는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34 이상... 신중하게 선택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36대, 40대 두대 펴고 하루 종일 들었다 놨다 하면, 거의 노동 수준이더군요.
제 경우는 36은 제너스 하이이고 40은 수파인데요. 그래서 장대 최근엔 안펴게 되데요.
최근의 비싼 경질대 라는것이 자중도 가볍지만 앞치고도 잘되어 운용이 쉽고 이런 저런 돈 값을 하는 것 같고요.
제가 낚시대는 이거 저거 쓰는 체질이 아니라
여러대를 이거 저거 만져 보지 않았습니다만,
케브라수파 36이 무게감이 가벼운 느낌이 있고 짱짱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근데도 40은 케수파도 무겁다고 하데요.
물어보신 토네이도 34는 제 경우에는 들어줄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왕이면 더 가볍고 초리 짱짱한 경질대가 있을 거구 더 좋으리라 생각되고요.
토네이도 34는 제 경우에는 쓸만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조사가 아니고요, 그냥 낚시꾼입니다.
죄송할 따름이지요. ^^^
32 때까지만 쓰세요 하면 욕하실껀가요 ㅡㅡ?????
남자보다 더 잘하시는 여조사님을 보아서요..
앞치기는..왠만한 남성분들만큼 하는데요..여러번 들었을때 34대가 힘들다는 말씀이신지..
전 32 대몇번 던저도 힘들고 귀찮아서연 @_@;;;;;;
낚시 하다보면 불가피 긴대를 펴야할 상황을 만나지만, 제 경험으로는 꼭 긴대서만 붕어가 물어주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제 경우는 이른바 대물이란 것이 거의 전부 짧은대 에서 나왔습니다.
가을이 되고 붕어가 깊은 수심으로 들어가면 따라서 긴대를 펴야 된다고 들 하시지만,
사용빈도에서 32 보다 긴 36이나 40의 사용은 점 점 없어지는 듯 합니다.
우선 긴대를 펴는 것이 짧은 대에 비해 운용도 어렵고 힘도들고 그럼에도 긴대를 펴서 얻어지는 장점이 뭔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칸반 16 20 이런 대에서 대물이 나오는데 굳이.. 그런 생각도 들고요.
암튼, 이왕 긴대를 사시려거든 일반적인 대는 피하시고요. 고급대를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왼만하면 다 무겁더군요.
그런면에서 질문하신 34.. 특히 토네이도 34는
무게감 앞치기 뽀대라고 하나요? 생김대 등에서 제경우, 가격대비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무게감이 없다는 것 보다는 다룰만 했습니다.
저번달에 1셋트로 다 질러 쓰고 있는데
대는 중결질대이며 떡밥과 생미끼 동시사용 가능합니다 .
다른대를 많이 못들어봐서 모르겠는데
신수향보다는 가벼운느낌 들던데요.^^
그래서 저는 34대도 왼손투척이 가능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