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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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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너를 처음 보았을 때 너는 음습한 숲 속에서 불안에 떨고 있었지 어린 나와 여린 너는 서로를 바라보며 막연한 다짐을 했지 우리 반듯하게 자라 반드시 다시 만나자 구비구비 고비고비 선택은 내가 했으니 후회도 내 몫 미련하게도 늘 미련에 발목 잡혔던 순간순간들 이젠 훌훌 털고 그만 날고 싶은데 날기에는 내 안의 욕심이 너무 비만하지 물안개 피는 숲 속에서 이슬 젖은 너를 봤지 너는 미련에 초연한 듯했지 너도 구비마다 고비가 없었겠냐만 마디마디가 결단의 옹골진 매듭이었지 거침없이 뻗어 나간 푸른 강단이었지 어디서 바람이 불어오는데 비워서 텅 빈 너는 유유히 바람을 탔고 욕심으로 꽉 찬 나는 비틀비틀 흔들리고 있었지 내가 맺은 쉰세 개의 마디마디 바람이 아프게 차갑게 파고들었지
통풍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아 진짜, 무닌쫌빠져! ㅡ;;ㅡ"
피러얼쉰 벌써 쉰세개씩이나 마디를 만드셨능교?

전 몇개 안만들었죠
뻥쟁이 붕춤토끼님!
붕어 비늘 53개만 뽑으세요.

월척 이상으로...

가능 하시죠...

잡괴기 안됩니다.
제주토끼님.

거기서 붕어 얘긴 왜 합니까?

아, 진짜... ㅡ,.ㅡ"
두달님.

이러시는 거, 마이 당혹시럽습니더.
저도 무슨 이야기인지...

오늘은 무님이랑 동감ㅋ
월붕 비늘이 마디 사이로 지나는 바람
막아주는 부적으론 왔다 랍니다.
통풍은 술과 고기와 여자를 멀리 하면 낫슴다
매듭이 아프기도 하지만
매듭이 있어 든든하기도
이제 쉰한개!
차 암 나
어째야 하는지?!@
통풍오문 절로가남유???
통풍은 술과 고기와 여자를 가까이 하면 나을까요??
둘은 반듯 하게 자라서

한사람은 초절정 잡조사로

대나무는 그의 낚싯대로 다시 만 났 다는

기막힌 전설이 ........~~^^
눼~~명심..또 명심하겠습니다.

근데..잘안되네요.ㅠ
부러 비워놓고, 푸르고, 장단이 강하지만 쉬 부러지지 않고..
그 정도면 충분히 멋스러우세요. ^^
통풍환자입니도...결론이 뭔지? 궁금함다
마디마디 지나온 삶의 역설인가요?
통풍 참 모질게 아프고 쉬 낳지아니하는 고질병인데...

전 가슴이 썪어가고 있뚀요 !
건강이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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