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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자박자박 산에서 내려오는 어둠의 발자욱 소리가 들리자 수풀 속에 숨어있던 바람이 쏴아아 비명을 지르며 도망갔다 바람에 할퀸 수면이 파르르 몸을 떨었고 물속의 하늘과 산과 나무가 자잘하게 조각이 났다 바람의 꼬리는 제방 너머로 사라지고 조각났던 것들이 그제사 제 모습으로 합체되었다 밤이 내린 소류지는 바람 한 점 없이 고고한데 내 안의 바람은 회오리치고 휘몰아치고 갈라지고 부서지고 가루가 되고 먼지가 되고 아아 차라리 끝낼 수만 있다면...


피터님도 시한권내시죠^^;

결국 꽝친다는 내용입니까?ㅋ
하기사 입질이 활발하면 이럴 여유도 없겠죠 ㅎㅎ
좀있음 입질타임이네요ㅋㅋㅋ

5시부터 바짝쪼우셔서 꽝 치세요~~~

영원한 꽝 기원합니다^^
파문 2

더 이상
나를
스승이라
부르지 마라ᆞ
소풍님이 스승이셨어요?

ㅋㅋㅋ

제자님 다시 가르쳐드리세요^^;
옜말에......

그스승에 그 제자 .......
제목만ㅡㅡ

이제 하산 하시이소ᆞ
따신 집 놔두고
와 이리 방황하시는지ㅡㅡ^^
파문당한 제자들은 원래 겁나 뛰어나나 인성이 잘못돼고 그러지 않나요~?

왜..그냥 인성만 않좋은 제자가 파문당했네요,,
이뿐 낚수 손잡이만 바라보이 글쳐...

이자 고만 찌를 볼때 두 됬는디..^^
파문ᆢ뭐 나오나요ᆢ

어르신 심만들고 코 피터져유~~^^;;
골붕어님
잘파문 배곤짜리나올수도......
여긴
아침에 붕어 나오네요
눈만 붙은놈이,,,,,,,,,
파문????
잔잔한 수면에 누가 돌멩이를~~

혹,
싸,풍 장문인께 파문 당하셨는지????

후자는 아니시길~~~~
다음엔 그냥 한 글자 <꽝!>이나, 두 글자 <헤딩!>으로 짧게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수일내에 비기를 전수해 드리겠습니다
그니까 바람이 불었다 이거죠?

그냥 맡기세요.

불면 흔들리는게 당연지사.



안 넘어가려 애쓰지 마세요.

아프거든요.
황조가 이후에 가장 아름다운 글 입니다.....
수향이만 불쌍하지...

파문?

파문 당하고 싶죠...
바람이 떠난 자리, 어신은 아니오고, 오래 전에 읽은 숱한 시간이 내공으로 남아, 한 번 차고 오른 잉어가 498은 아니어도, 일쌍검대신 뽑을수록 길어지는 낚수댈 오리발로 흉내낸 피터협조사가 물가서 심심해 두들긴 조사나라 일상들! (ㅋ^ㅋ) 오메, 바람들었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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