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30분부터 돌붕어가 나오는 집 근처 하천에서 둬 시간 낚시에 여덟치 두 개, 일곱치 한 개, 그 외 잔씨알 오마리 만나고 왔습니다.
중치급 세마리는 찌도 끝까지 잘 올려주고 챔질에 옆으로 째는 손맛도 잠깐 볼 수 있었습니다.
한두 마리 더 나오겠다 했는데 잔잔하던 바람이, 11시 정도부터 갑자기 남서풍으로 3~4m/sec 불더군요.
미련이 남은 손을 강물에 깨끗이 씻고 철수했습니다.
제가 사는 이곳은 아침부터 비가 온다더니 아침에 잠깐 흩뿌리고는 오전 내내 잔뜩 흐린 날씨를 보입니다.
점심을 먹고 어데로 또 나가볼까요? ^..^;
주말 행복하세요. ^.~

뜨끈한 저팔계 국밥 후루룩 쩝 했드니
배가 부릅니더~~~^^
점심은 물 말아 묵고
낚시 다녀오셔효~~~~~~~ㅌㅕ
비,눈,바람에 쪈접고 있씸더.
낚시꾼 살려~~~~~-.,-;;;;
혼자서만 막 드시기에염? ㅡ,.ㅡ;
달구지 선배님/
윗동네는 일기가 불손한가 봅니다.
무사히 철수하셔야 할 텐데요. @..@
이참에 투망을 살지 말지 고민중입니당
오늘중 홈에 가겄쮸....@.@;;;;
올해 조과도 작년과 다를바 없을 듯 싶네요^^
흑흑흑~~~
달선배님...눈에 노안이 온건가요>?
------대전 사오정 깜돈----------
궁디를 확 마~~~~~~~ 쭈 차삐까욤? ㅡ,.ㅡ;
각씨붕어님/
필요하면 또 취하기도 하고 대부분 다시 놓아줍니다. ^^
깜도니님/ 행날님.
역시 똑똑하신 분들이세요.
투망이 고저 와땀돠. ^^;
달구지 선배님/
모쪼록 무사히 컴백홈하셔유.
한실 선배님/
낚시를 진짜 몬하세요.
이크, 텨! ^..^;
가까운 냇가가있어서요
부러워요~~~
여기는 갈곳이 안양천과 한강인데
낚금 내지는 낚시가능해도 부뉘기가~~안나서
구들장만 등지고 있습니다요 ㅎㅎ
내려오시면 냇가는 통째 빌려드릴 수는 있겠습니다. ^^;
낚시아빠님/
누워만 계시지 마시구요.
전용기 타고 함 내려오세요.
산삼 한 뿌리 가지고 오시면 제가 좋은 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