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6곳을 돌고 돌아 영천 소류지에 자리 했어요
앉을 자리 없고, 물 빼서 찌 못세우겠고, 공사중이고,
아지트 저수지는 정출한다고 자리마다 가방하나씩 있고, 수초 덤벅 되어 있는 저수지를 돌고 돌아 겨우 자리 했는데 앞쪽 자리하신 조사님이 3분마다 성능 좋은 해드렌턴을 켜시는데 눈뽕 계속 맞고 있습니다 ㅡ.,ㅡ
조금 있으면 자러 가실까요?
옆에 리방쉘 텐트도 펼치셨던데....
즐기러 오신분이라 아무말 안하고 조용히 있습니다
제발 헤드렌턴 각도 아래로 좀 내려주심 좋겠는데요 ㅜㅜ
고기는 심심치 않게 올라오네요

오랫만에 2박 달려볼랍니다
뽕에는 뽕으로..^^;
손맛보세요..
제 해드렌턴은 겨우 옥수수만 끼울수 있는거라
맞대응 불가입니다
방향을 맞추세효~~!!!!
개 하고 싸우면
같은.... 그냥 견디세요...
여기도 그래요...
얼쉰이 자객 보낸듯...
그리고 쥐 한마리가 자꾸 떡밥을 노려요.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닙니다...
쥐도 훈련 시켜서 보냈나...
제가 어지간해서는 렌턴 안켜는지라
참아보다 안되면 돌려보겠습니다
붕어들이..다 알아요..
핸폰 보는거..ㅡ,.ㅡ
근데 낚시를 안가니...ㅡ.,ㅡ
신경질 난다고 칼은 갈지 마시구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여성 조사님이시네요 ㅎㅎ
뭐 그럴수 있죠
아침장에 이건 아니잖아요 ㅡ.,ㅡ:
등극하셨군요 ~ ~
그 시절이 그래도 밤낚시의 묘미가 좋았는데.... ^^
아버지와 함께하던 시절 카바이트로 불켜서 집어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카바이트 간드레켜고 멍텅구리로 ...
그땐 두대만 펴도 바빳는대..
요즘은 열대를 펴도 말뚝이니...쩝~
낚시하면서 도대체 뭐한다고 저렇게 랜턴을 자주 켜대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참다 참다 안되면 헤드랜턴 끄고 자리에 안으면 그때마다 사냥용 초강력랜턴으로 즉각응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