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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래미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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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토욜날 저희조우회 월례회를 도개 도곡지에서 치뤘습니다. 대낮부터 새우에 7치붕어가 마구입질을하더군요. 하지만 정작 밤이되니 피래미가 엄청나게 붙더라구요. 풍덩대물채비에 기가막힌 3단입질 100% 피래미입질 입니다. 밤새 잠한숨안자고 대략 20수의 붕어를 잡았지만 7치를 넘기지 못하네요. 작년에는 24~29정도 되는것을 20여수 잡았고 피래미 입질은 없었거든요. 어찌된 일일까요. 워낙 많은 챔질과 투척으로인해 엘보도 문제가 생겼고 손바닥에 굳은살도 엄청생겼습니다. 참고로 새우 만원어치가 모자라긴 처음입니다.

지금 시기엔 대박 조황 입니다.
밤새워 대물 하나보다 보다 밤새 받는 입질이 더 낳다고 늘 생각합니다.
흠~~~ 베스를 함 풀어봐야하나??

구래두 피래미가 낫겠죠?^^
찌맛은 원없이 보셧겟군요~긴긴밤 지루하진 않으셧을테니 축하드려요..^^

얄미운 피라미들~큼직한 배스를 한마리 입에 재갈물려 줄에 메달아 낚시대 풀어 놓으면 어떨까요~~
피래미도 새우 먹나보네요.^^

최근 7~8치급으로 잡기 싫을 만큼 잡아봤는데...

대물낚시과 또 다른 맛이 있더군요.
3치가 콩을 물고 올리면....ㅋㅋ

새우를 물고 찌를 붕어처럼 올리는 쭈래기...

별별것들이 다 있습니다....
피래미 환장 하죠.

하지만 토종이자나요
피래미 잡으러 가고 싶네요
울 동네 피리는 배사장이 다 붙뜰어 가서
희귀어종 됐어요.

옛 그 맛이 그립읍니다!
피라미 채비대를 한대장만하셔서 또다른 재미를 만끽해보시길 권합니다.~^^

대박조황 축하드립니다.~
피래미가 아니고 갈겨니쪽이 아닐련지요.

피래미는 어느순간엔가는 밤에 잠시 뜸해지는 시간이 있기도 합니다만.

사람 환장하지요~

2~3단 올리는 입질도 입질 이지만 그무거운 풍덩채비도 1~2미터식 껄고 돌아다닙니다.

우째 해결책이 없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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