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 쳐다보고 사는 우리.

지난 봄 부터 시작된 가믐 ! 오늘 장기 예보에 올 봄까지 가믐이 계속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낚시도 낚시지만 농사 지어시는 농민들 근심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마른 저수지에서 농민들 눈살 찌푸리게 내 몰라라 낚시대 드리울 수도, 그렇다고 매일 월척만 뒤적일 수도 없고 어찌 할까요? 아마 올봄 저수지 인심이 흉흉하리라는 생각입니다. 걱정이 걱정으로 끝나면 만무 다행이지만 . 이제 붕어가 뭔지 조금은 알려고 하는데 ........ 하늘만 쳐다보고 사는 우리가 무슨 죄가 있나요 ? 하느님 핸펀 아시는 분 계시면 한통 때리시기 바랍니다. 적당히 비좀 내려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