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따라 무척 낚시가 하고 싶네요,,,,
지난일이지만 하소연좀 할께요 제 열좀 식혀주세요 ^**^
지난 3월23일 밤 12시 강화도로 낚시를 가고있었다
내가 정말 낚시를 가고있는것 맞나?
꿈은 아니겠지,,혼자 빰도 때려보고 혼자 소리도 질러보고 반 X친놈이 되어 가고잇는 내자신을 보면서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며 혼자만의 기쁜 상상에 빠져 가고있엇읍니다
외국에 살고있다보니 낚시하고싶어도 못하는 이마음 누가 알리오
10시간 비행도 나에겐 아무런 장애가 되질 않았지요
아버님 팔순 잔치가 있어 어쩔수 없이 한국에 나와야 했다
나에겐 더없는기회 이기회를 놓칠수 없는데 문제는 마누라다
30대 땐 낚시 간다 하면 잘다녀오세요 서방님 하면서 배꼽인사도 했던 마누라가
40이 넘어가더니
이제는 눈에 도끼눈뜨고 ,,,,
결국 밤에 낚시하고 새벽에 집에 오는걸로 합의를 본상태가
잠시후
강화도 분오리지에 도착햇다
아무도 없겠지,,이추위에
나 같은사람있겟어 생각했는데 켁,,,,
있다 낚시꾼이 바닷가 반대쪽 석축에 텐드치고 낚시 하는 한사람,,
가서 인사라도 할까,,,혹시 월척 회원,,
넘 멀다
난 주차장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OK 4단 받침틀 펴고 27대를 피기시작햇다,,,
이때까지 기분 만땅,,,^^
어,,줄이 없네 이상하다 지난 가을 부연지 다녀오고 낚시줄 다 새걸로 바꿨는데
28대는 초리대가 없고 30대는 33대 36대는 낚시대가 거의 반토막 난상태,,
이밤에 하늘이 노랗다
동생한테 전화 할까 망서려진다,,
분명 남동생 짓일텐데
새벽 1시가 넘은 시간 동생한테 전화 하니,,
형 내일 이야기 하면 안될까 하면서 전화를 끊는다
난,,미치기 일보직전 이다
회원님들은 제마음 이해 못할겁니다
이유인즉슨
남동생 회사 동료한테 (왕초보) 제 낚시도구를
빌려줫는데
동요가 반납하면서 낚시대 몇개 부셔졋다 고 말하면서
오만원을 줬다하네요,,,
횐님들 낚시대 빌려줘본적 있나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낚시대 고치는 돈보다 새거 사는게 더 쌀것같읍니다
한국여행에 낚시도 못가고 정말 미치는줄알앗읍니다
솔직히 첫사랑과 헤어진것 보다 더 열받고 너 가슴 아픈더군요
낚시는 내인생의전부인데...............///
결국 낚시대 몇개 고쳐서 한번 낚시다녀오고 미국으로 다시 돌아 왓읍니다
언제 한국에 갈지 모르지만
이번 가을에 대백회 참석 하고싶은데
마누라 한테 이쁜짓좀 많이 해야 하는데
사대부 집안 이다 보니..ㅋㅋㅋㅋㅋ
암튼 오늘 낚시 무지 하고싶네요
내 열좀 식혀주세요ㅡㅡㅡㅡ
@@""
하소연...!! (낚시대 빌려준적 있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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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대명이 영어로 있어 보였습니다 ㅎ
아마 동생분이 잘 모르고 빌려 줬나봅니다
낚시인이 아님 사람은 낚시꾼이 마누라와 낚시대를
동일시 한다는것을 잘 모르더라고요
화 푸시고 미쿡은 메다급 잉어낚시가 죽인다는데
잉어 손맛 확실히 보십시요^^
하와이는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열식히세요^^~
일만 죽어라 합니다
미국생활 다 그렇찮아요
낚시는 한국이 최고죠
새벽에 물안개 사이로
올리는 찌 그것만으로도
모든것 잊게 하지요
나중에 하와이나 한번 불러주십시요
알 로하 ~~~~~ ^^
여긴 안더워요 생각보다
쌍마님 동출 한번 해야하는데
소박사님-----
저요 ...
소박사님 팬 입니다요 'ㅡ
ㅋㅋㅋ
소양강 조행기
지난번 이야기 했지요
보통 3 번 읽어요
ㅋㅋㅋ
뒤죽박죽 이상한 글을 ㅋㅋ
구독료로는 하와이 비행기표로 받겠습니다 알로하 ~~~~@ @
차라리 마누라를빌려줘야지요^^
고쳐쓰려니
힘들것같고
요즘 장터 자주갑니다
젬있더군요
중고로 사볼까 생각하면서
눈팅도하고
일년에 한번 할까 하는데
새것으로 갈아타긴 그렇고
아..
낚시가고싶당
동대문 함 갈께요
점심 쏠께요
잘생긴 얼굴 함 볼께요
ㅋㅋㅋㅋ
위로드립니다.............^^!!
인천입니다
1년에 1~2번 낚시하면서 새로 사신다니 좀 그렇네요
좋은건 아니지만 제것 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