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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한숨과 욕지기만...

얼마 전 중고거래로 중궈산 낚시대 세트를 밤중에 받아서 틈틈이 시간 될 때마다 채비를 새로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밤중이라서 일일이 다 검수를 못하고 통째로 받은 게 결과적으로 큰 실착이었다는 거죠.

낮에 보니 낚시대 겉면부터 온갖 오물들이 묻어 있고 낚시대는 철수시 한번도 제대로 닦지 않았는지 녹조, 풀떼기 등이 채비마다 다 있고 심지어는 표면에 떡밥들이 굳어서 도장과 떡이 되어 있더군요.

가방 안에는 좀벌레도 기어 다니고, 어떤 대는 속대에 카본도 뜯겨 나옵니다.

채비 하나씩 갈면서 한숨과 욕만 나옵니다.

연락해서 반품해달라고 몇 번이나 고민했는지 모릅니다.

아직 절반도 채 마무리 못했는데, 또 시작하면서 욕지기 나올까봐 엄두를 못내겠네요 ㅋㅋ

중고 파시는 분들, 세척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깔끔하게 해주셔야죠...


그 또한

재미라

생각하시고

즐기셔요...
사기당한것 만큼 배신감 느끼고 짜증날거 같은데요..
저는 생각만해도 심박수가 올라가네요ㄷㄷ 위로 드립니다. 판매자분께서 반품 받아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저는 중고를 구매할 때는 100km 이내는 직접 가서
보고 구합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세척까진 아니라도
그래도 내가 사용하던 물건 남에게 팔때
마지막으로 한 번은 닦아서 보내주면 참....
기분도 좋을텐데 말입니다.
읽고있으니 한숨이절로 나올만하겠네요
이것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거늘,,,
잘세척해서 다가온시즌 손맛보세요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언제 어디에서 볼지도 모르는데...ㅠㅠ
이상황을 즐기라는건 머지?

겁나 웃낀 세상~

속여서 파는 인간이나 빈정 거리는 인간이나..........

확~ 분질러 버리세요~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왁스에 광 까지는 아니더라도 세척 정도는 매너인데...
물건을 파는 사람도 정직하게 팔아야 겠지만...구입하시는분도 꼼꼼히 체크후에 구입을 하셔야 합니다.
솔직히 말해 맘 떠난 제품 깔끔하게 세척해서 파는분들 극히 드뭅니다..
상태 엘롱인데 A급이다 구라치고 파는인간들이 대부분 입니다.
저 역시 일괄로 낚시대 구입해보고 팔아도보았지만 중고는 감안해서 구입하는게 맞겠죠...그치만 구라치는 인간들이 문제입니다.
이런사람이 있으면 저런 요런 사람도 있습니다..
안따깝지만 어쩔수없는 상황인거 같네요...ㅠ.ㅜ
솔직히 낚시대 일괄로 구입하는데 일일이 하나하나 다 보는것도 어렵고....
수량이 많은 제품은 제품을 파는분들이 양심적으로 파는게 정답인데...
인간이기에 어쩔수 없는게 안따깝네요...
그르려니하세요...두번다시 그 분이랑 거래 안하면 됩니다...꼭 가지고 싶은 물건 그분이 판다고해도~~~
중국산이면
(oem말고)
직구로 새거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파는분들이 양심적으로 파는게 정답인데...........정답이지요 !

그렇지 않은 놈들 더러 있더라구요............그지들~

내가 잘못 골랐으니 그러러니 하라는건...............조금 그렀네요

믿고 사는 세상이.............점점 퇴색해 지는것 갔네요 ~
어차피 파는물건
받을사람 생각해서 오염물 제거정도는 해줘야
되는거 아닌지... 원
이번 학습효과로 다음부턴 꼭 물건을 확인하시고 구입하시게 되겠죠.
판매자는 분명 낚시대를 판게 아니고 쓰레기를 팔았다고 생각할 겁니다.
쓰레기를 돈받고 팔았다고 생각하고 그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거래를 하겠지요.
자기도 한번 당해봐야 알려나?
하드락님, 재미라기엔 좀 도가 넘은 것 같습니다 ㅎㅎ

KaasB님, 일단 반품은 안하고 쓰다가 버리든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425님, 직거래는 맞는데, 한밤중에 어두운 데서 제대로 확인을 못한 게 잘못입니다ㅠㅠ

실바람님, 네... 중고거래 여러 번 해봤지만 이렇게 심한 경우는 처음이네요 ㅋ

어인님, 그러게요. 조금만 신경 써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대물도사님, 뭐 일단은 수습하고 써봐야죠^^

수우우님, 안보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월척노숙자님, 그러기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쓰레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ㅠㅠ. 뭐 제가 사람이 좋아서 일단은 참고 있습니다^^

붕어얼굴못보고님, 세척까지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최소한의 기본이 문제인 거죠.

EndlessLove님, 네 그러려구요. 뭐 볼일도 없겠지만요^^

부처핸섬님, 직구는 할줄도 모르지만 순간 제 욕심에 정신이 어떻게 됐던 모양입니다. 가지고 있던 낚시대에 또 구매를 하게 돼서 이젠 낚시대 가게 차려도 될 지경입니다.
마눌 몰래 어떻게든 일부를 처분해야 됩니다 ㅠㅠ

겨븐아찌님, 위로 감사합니다.

생활낚시인님, 제말이 그말입니다^^

야몰딱님, 그런 생각도 안합니다만, 이제 그분 만날 일만 없길 바랄 뿐입니다.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저도 저번달 8단받침틀 구입했는데
택배 열자마자 토 하는줄 알았어요
여름이라 그런지 더 심한 것 같아요
가방부터 세척 하는데 3시간 넘게 걸렸어요
더군다나 나중에 보니깐 중고 조립해서
판거더라구요.
완전 구형을 짜집기 해서... 중고거래가 다 주고 단돈
1원도 안 깎고 샀네요
월척점수 믿고 샀는데 후회가 막심 합니다.
앞으로 직거래 아니면 사지도 팔지도 않을 거에요
제발 여기서 중고로 파실때 중고로 샀을면 안내좀
하고 파셨으면 좋겠어요
월척점수글보고 한마디 남겨요
낚시하다 보면 내가 월척에 닉네임뭐다 하는 양반들 많이봅니다
누가 물었나?
월척이 뭐 대단한 사이트라고
글고 너튜브하는분 회원분들 같이와서 미안하다고 시끄러울수도 있다고 미리 양해 구한다고
자기네들(조우회포함) 파티에 왜 내가 손해봐야되지
그래서 밤새도록 시동 안꺼요
라이트 켜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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