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없고 시원한곳 청양!
여름 낚시겸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은곳입니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 한때 핫했던 소류지를 둘러보고 선객이 많아, 느면 나왔던 똘깡에 가봤더니 하천변으로 주민이 콩을 심어 놓았네요.ㅡ.,ㅡ
낚시야 가능하지만,
곁지기 쉼터가 마땅찮아 그 많은 사짜 오짜 붕어를 포기하고, 접때 거기로 왔습니다.

오늘은 붕어에 대한 예의상 차에서 15미터 떨어져 자릴 잡았습니다.
수심이 딱 좋습니다.
1미터에서 2.5미터까지...
지난번 자리보다 수심이 낮아 기대를 해봅니다.

30부터 48까지 열대 편성하고,
올 깡냉이로 준비하여 자동빵을 노립니다.

곁지기는 그새 긴식용 오디를 따놓았고,
자동빵을 기대하는 허접꾼은 자리를 벗어나,

오늘도 역시나 낚시보다는 나물채취에 즐거움을 느낍니다...ㅋ
오늘이 고사리는 마지막이네요.
이제는 풀이 많이 자라 잘 나오지 않고 나와도 금새 뻣뻣해져 부드럽지 않습니다.
점심 먹고는 아랫보로 다슬기 주으러 가볼까 합니다. ㅎ
바람이 살랑살랑거리니 시원하니 좋네요.
하룻밤 잘 쉬고 에너지 충전하고 가겠습니다.
혹 실수로 붕어가 물어주면 겁나 감사할 일이구여^^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쇠주 한박스 사들고 회방? 놓으로 갈라구요-,.-;
요새 고사리 나물 볶음 에 재미 붙여서 근래 오키로는 사다 먹었나 봅니다
편히쉬고 오십시요~^^
영업상무들은 열일하고 있습니다.
마부동풍님
바람좀 보내주소.
바람이 불다 안불다 합니다.
대책없는총각님
참으시라요.
오늘은 술 없이 전투낚시 할겁니다.^^
어수선님.
말린고사리보다 생고사리가 볶아먹으면 더 맛나답니다.
두바늘님.
여긴 꼬기 없답니다.
영업상무들만 있답니다.^^
다슬기가 그리 좋다는데,
다슬기 잡아주던 제수씨가 어제 집을 나갔답니다
그래서 직접 잡아볼려구요 ㅡ.,ㅡ
근디 비주얼은 메롱이던데..^^~
어무니께서..고사리 장사할땐..
매일 톤으로 삶았죠..ㅡㆍㅡ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저는 언제 그렇게 해 볼까요~
안전출조 하세요~~~
언젠가 물가에 있는 뽕나무에서 떨어지는 오디를 물고기 들이 열심히 받아먹는걸 보고 오디 미끼로 대박을 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전 언젠가 함 해봐야지 하고 아즉...^^
하류로 내려가서 시윈한 똘깡물에 발담그고,
다슬기잡이 체험하고 왔습니다.
이거 해보니 은근 재미지네요.
아무래도 다슬기잡는 도구랑, 아쿠아슈즈를 살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제주 나들이가 잦으십니다.
맛난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초율님.
제주 고사리가 연하고 굵고 맛나지요.
저도 장모님이 보내주신 고사리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고사리는 오래 묵을수록 약이 된다더군요.
몇년 묵은것도 있는데 팔아무글까요? ㅎ
몽마와산적님
오늘은 아직 출똥 안했군요.
곁지기랑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일년에 한번출조님
감사합니다.
붕어를 못잡으니 매번 다른걸 합니다.
송태공님
간식으로 다 먹어버렸습니다..ㅎ
최고로
따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