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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피부과 의사의 상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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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피부과 의사의 상담 내용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친듯 합니다..

진심으로 주작이기를 바래봅니다만 비슷한 경우를 하도 많이 봐서..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부모를 잘못 만났구나
사람보다 개를 더 우대하는 세상
개판이네요.
요즘 산책다닐때 강아지 유모차들보면 눈돌아감니다~~ 어찌나 으리으리한지..
유모차에 개가 타고 다니는 세상
개팔자가 상 팔자이죠.
반려동물을 자식으로 인식하는거가
잘못된듯 합니다
담배 끊으세요.

의사가 말하죠...

말 들으십니까?
뭣이 중한지 엄마라는 사람이
개념도 답답하네요
반려동물은 자식 다 키우고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는 심신의 안정에 도움 되겠으나
그 외는 따져 생각해 볼 부분이 많습니다.
아기가 불쌍하네요
미친 에미 애비
접때 보셨나 모르겠는데 시집오기 전부터 키우던 개를 시집올때 데려와서 키웠는데 신혼부부인지라 애가 생겼고 한달쯤 사고가 났나봐요
안타깝게도 아이는 자기가 키우던 개에 물려죽었는데도 그여자는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고 하는말이
우리 아이는 원래 그런애가 아닌데 사고난거라고
개를 두둔하더라고요 누가 아이고 누가 갠지
쌍욕했던 기억이 나네요 비정상적인 인간들이
세상에 점점 넘쳐나니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나 봅니다
지들끼리는 정상이라 말하겠죠
저도 개를 키우지만 미친년이네요
개만도 못한 새끼를 뭐하러 낳았을꼬
세상 참
아무리 개가 사랑스러워도 자식보다 더할 수 있을까 싶은데 있네요
아이 아빠라는 자도 무능하기만 하고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아이를 구출해줘야 할텐데..
이 글을 읽다보니... 좀 다른 경우지만 답답함에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 하는 일 특성상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의심되는 아이들을 보게 됩니다.
그 아이들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아니고... 다만... 조금 아프다고 생각됩니다.
상담과 약물치료등으로 얼마든지 잘 커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ADHD를 가지고서도 정신과 의사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부모들이 그 사실을 인지하고 검사하고, 도와주어야 되는데...
대부분 회피합니다.... 멀쩡한 아이를 왜 그렇게 보느냐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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