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항포지에 출조하였습니다.
대를 제어하기 힘든만큼 강한 바람이 불었지만
월척이 그리워 떠났습니다.
다행히도 터가 센 곳에서 33.5cm 월척 한수했습니다.
꼭 2년만에 다시 월척을 잡으니 너무 기쁘고 감개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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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포지 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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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 하심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