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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강물산의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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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포인트의자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제 사용상의 부주의로 팔걸이가 파손되어 지난주 목요일에 해강물산AS담당자께 택배를 발송하였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지나도 연락이 없기에 해강물산으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택배는 금요일에 받았으나,AS는 매주 목요일에 몰아서하신다는 이야길 듣고는 날짜를 더럽게도 못맞춰보냈으려니~ 생각했었죠.손은 근질거려서 비료포대에 까지 앉아서 낚시하기를 여러날.... 드뎌 오늘 목욜이 왔습니다. 오전 다지나도 울려야할 전화벨은 묵묵부답이었고 한시 지나,두시지나,,,이러다 주말에도 비료포대 앉아서 낚시하겠거니 싶어서 해서 해강물산에 전화를 넣었습니다. 나 : 지난금욜 발송한 제의자 견적좀 내주세요. 담당자 :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바로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러고 기다리기를 사십분쯤...그분들에겐 늘상해오던 업무이기에 급해야 할 이유도 없어보였고, 꾼의 심정을 도통 모르는듯 싶어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담당자 : 팔걸이 말고도 뒷다리 후레임이 휘어서 이걸 수리하느니 새것하나를 사는편이 낫겠습니다. 나 : ...... 담당자 : 여보세요? 나 : 지난 목요일에 발송해서 여태 눈빠지게 기다리다 들어야 할 답변 치고는 좀 어이가 없네요. 담당자 : 후레임이 휘었기 때문에 편다하더라도 그 부위가 나중에 말썽을 일으킨답니다. 나 : ..... ....... ....... 사장님. 그럼 그의자, 그냥 거기서 폐기처분 해주십시오. 수고하십시오. 여기까지가 사건의 전말입니다. 홧김에 집에 오는길에 섬의자도 구입했구요. 전에 어느 선배님이 하시던 말씀이 귓가에 한참 맴돌았습니다. 고쳐 쓰는재미도 쏠쏠하시다던 말씀.. . . 금액은 제게 중요치 않았습니다. 다만 누구의 경제 논리인지 어느 계산 빠른 사업가의 머리인지.... 낚시꾼이 봉이라는말 믿고싶지않았었습니다. 월척지에서 공부가 부족했던 제탓이겠지요. 낚시인이 낚시용품을 만드는 시대입니다. 물건을 만든다면 꾼의 마음을 헤아리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상댸방의 입장에서 건전한 기업윤리를 펼쳐야 맞다고 봅니다. 수년간 정들었던 내 분신 의자를 떠나보내느라 잡스러운 말이 길어졌네요. 찬바람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안출하시고 4/4분기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속이 많이 상하셨겠네요.

저도 굿 포인트인데...

화푸시고 새로온의자 많이 애용하세요
안녕하세요.

자업자득입니다.

그런식으로. 장사하면은. 자기를손해이지요.

고객을 하나.둘 만들어야하는 회사에서.

오히려. 고객을 하나둘. 잃고있으니...

그런회사들은. 얼마못갈껍니다...

이래서. 비싸도. a/s잘되는거 사라....이말씀이 떠오릅니다.

다시는 그곳에 발길을 주지않으시면됩니다.

기분푸시구요....
아직도 기본정신이 안돼어있는 업체들이 많이 있네요

어쩌겠습니까 각낚시창시자님 께서 아량을 베푸세요
계념이 없는 AS네요.

최소한 택배를 받으면 연락을 줘야하는건데...
위로 감사합니다.
어느 기업을 폄훼하려는 의도가 있는글이 아니며, 월척지 식구들이 의자 구입하실때 AS라는 측면에서도 조그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쓴글입니다.

물론 해강물산 AS담당자님은 이 글을 못보실것 같네요. 낚시인이 아닌 기술자인 듯했으니까요.

심심한 위로의 글들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해강 물산a/s 좋았는데요. 왜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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