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염장 상하신 월님들을 위해...
우렁된장찌게를 끓여봤시유~^^
아쉽게 두부랑 버섯이 없어가꼬...쪼메 그렇지만 무우, 호박, 우렁과 동네 어르신댁에서 얻어 온 토종된장으로
제대로 끓였시윰~ㅎㅎ
얼큰하게 청양고추도 송송 쓰려서 넣구요.
제법 맛있구먼유~ 요걸로 밥 두공기나 비웠시유~
자~ 한숫깔식 떠보셔유~^^
이제부턴... 이 댑따 큰 통에다 물 받아가꼬.. 낚수대 모두 세척하고 왁스로 광내려구요.
오늘은 요걸로만 하루 보내게 생겼시유~ㅎㅎ
해장들 하셨나욤?
-
- Hit : 2579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4
비늘님이 지대루 염장질럿슈~~~
아~ 아직도 점심이 될려면 3시간은 버터야하는디 워쩔래유
책임지셔유~~~ㅋ
취나물 참나물 삶아서 생미나리 돗나물 생체로 깨소금 올리브유 참기름 여러양념장 맹걸어서 비벼묵어마 예술이여~
혼자 만이드슈~켁~
먹고싶어용^^~
욜로 내려와유 끼니는 꼬박 챙겨줄께로 대신 처자식은 몰라유.ㅎㅎ
빼장군님요.
오리지날 참기름 몇방울 보내드릴까유.ㅋ
우렁각시는 어대로.....
몸이 많이 무거운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이궁~ 마음으론 된장국 한사발 떠드리고 시푼디...기운내시고 파팅하세유~ㅎㅎ
저정도면 진짜 두그릇은..ㅜㅜ
얼마나 대강 쓰셨으면?
낚시대를 빨아야 된데요?
우렁된장 맛나게 많이 잡수셔요~
하나도 안부러워요~~~
정말이예요 정말 정말 정~~말요~~
배에서 전쟁났다!!
꼬로록 꼬~로~록
계순이는 한마리 피해로 끝났는가 싶네요.
안먹어본사람은 몰라유 ~~ ^^
에공 ~라면이나 끓이자............
염장 속 풀라꼬 올렸는디...으째 속들이 더 쓰린뎀유~ㅎㅎ
지는 지금 물통에 낚수대 모두 절번시켜서 담가 놨시유~
이따 물에 이물질이 불면 건져서 닦아내고 속까지 면봉으로 긁어내고..왁스칠하려구욤.
이구...저번 비오는디..뻘바닥에서 낚수질 혔드니 낚수대 뺄때마다 찌걱거리는 소리가 들려서유~ㅠ
갓낚한다고 땅에 내려놨더니 서걱거려요
좀 있다 보낼테니 제꺼도 좀 ...
이번주 내래가서 절번 분리해서 당가 노코 오믄
잘 건져서 딱꺼가꼬 지름칠해 주실라요?
저 사는디는 당굴 통이 없써가꼬......
지가 뭐...시다바리유?ㅜㅜ
꽁짜는 안되공 칸마다 1만냥 되겠시미요.ㅋㅋ
글고 저 통 구하는디 허리 뽀사지는줄 알았시유.ㅠ
저걸 이마에 뒤집어 쓰고 300미터 걸어봐유~~ㅠㅠ
비늘님 입안에 침이 한가득입니다....ㅋㅋ
한 일주일 금주했더니 입맛이 어찌나 살아나는지...ㅠ.ㅠ
무슨 일로 치료중이신지 모르지만...얼릉 쾌차하시고 좋은 날 즐기시야쥬.ㅎㅎ
달구 잡아묵으러 가야되는디
이번주에 갈수있을라나 모르겄시유~~
잘 키워놓고 기세요!!
넘 맛있어 보입니다
역시 하얀비늘님은 남도스타일이 딱 입니다
또 까봤네요....
반만 까볼 수 없나? ^&*
염장이 맞네요
저 된장찌게 무지많있읍니다
일단한번먹어보면 완전히 직입니다
저도 완전토종이라 저런쪽의 음식 아주좋아합니다
많이드시고 건강하시길바랍니다
정말 맞있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