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본지가 언제였던가?
분명 해라는게 하늘에 떠 있었는데, 어느날 부턴가 자취를 감추고
하루종일 비만 내리더니,
구름사이로 잠깐 잠깐 해가 얼굴을 보여주네요...

사무실에서 바라본 하늘에 파란 조각이 보이네요^^
밤새 대전을 비롯한 충청, 전라권에 많은 비가 내렸다던데,
피해는 없으신가요?
오늘은 경북에 많은 비가 내린다는데,
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지긋지긋한 장마가 빨리 끝나 뽀송뽀송한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 점심먹으로 가서 보니 龍頭에 꽃이 피었더군요.
함께 구경하세요^^

작품명 : 龍頭
작명가 : 피터
만든이 : 노지사랑


워낙 많은 목부작과, 소엽풍란 화분들 때문에
꽃이 피고 지고
또 피고
하다보니 요즘은 많은 관심을 주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다들 꽃대를 힘차게 밀어 올리며 꽃을 보여주네요.
뿌리가 안정이 되면 어느분의 아내분에게 선물할까 했는데,
뿌리가 안정되기전에 꽃을 피우고 말았으니,
다른녀석이 뿌리가 안정되길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뿌리가 안정되어 꽃대가 올라오는 녀석이 있어야 할텐데...^^


이녀석도 며칠전에 꽃을 피웠습니다.
처음에는 수태 없이 뿌리를 전부 노출시켜 키웠더니
뿌리 상태가 좋지는 않습니다.
뿌리도 마르고 잎에 탈수현상도 있어 나중에 수태를 조금 보강해 주었습니다.
요즘은 탈수현상도 사라지고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2~3년정도 지나면 새뿌리가 많아져서 수태를 전부 가리고 나무에 뿌리가 붙으면서,
풍란 촉수가 많아지면 지금보다 훨씬 더 멋있어 진답니다.
모처럼 해를보니, 조금은 살것 같습니다.
오후시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미남이시고 여러 모로 천재적으루다가...
꼬기를 몬 잡으시니..ㅡ.,ㅡ;
너무 부럽습니다.
요즘 동네 산에 산책 다니면서
나무 좀 주우려고 눈에 불을 켜고
찾아봐도 잘 안보이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용두산인가...???
아무튼
인성이 좋으셔서 꽃들도 이쁘게 피네유..
비가오긴 많이 왔나봅니다
하천에 물이 개미 오줌처럼 내려오던게
지금은...
꼬기야 다들 잘 잡는게 저까지 잡을필요 있습니까?
한달 낚시 쉬고 있으니 얼굴도 뽀애지면서 막 서울사람 표가 팍팍 납니다^^
수학샘님.
물관리만 잘하고 바람 잘통하는곳에 두면 꽃은 잘 핍니다.
10월부터 11월초까지는 햇빛을 충분히 보게 하여주어야 꽃눈형성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나무는 산속을 막 헤메고 다녀야 합니다.^^
퍼머한붕어님.
난이 배양후 4년정도 된건데 생각보다 꽃이 풍성하게 피었습니다.
덥다고 막 대책없이 들어가서 멱 감으면 절대 안됩니다.
족대들고 미꾸라지 잡으러 들어가도 안됩니다.^^
낼은 어떨지..
목부작 팔아서 톨비즘 보태주세요..
그래도 비가 그만왓으면 합니다.~~
농사가 망해가서 농부들 눈물나고
낚시도 가기 힘들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