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여유있게 쉬는 주말동안 더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 토요일과 일요일~
불만을 접은지 이미 오래 ~~~
차라리 그 일에 빠져, 일을 즐기는 것이 ~~ 더 현명하다 는 생각에
누구에게나 아침이 찿아오는 것처럼, 제 일상에 평범한 것들에 감사하며
얼마전 받은 책들중 ~~~~
36세손님의 은사님 시 한 편으로 ~~~~행복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______^

강원도. 64
- 목마름의 세월 -
~~~~~~~~~~~~~~~~~~~~~~~ 著 者 ; 金 時 哲
노상 그저 슴슴한 세월이다가
여기 평창 땅엘 와서야
되돌려 세워본 걸음
볼수록
남은 인연 가지 끝에 매달려 허우적거리는
하찮은 집착 그런 것이였다.
맑고 푸른 강원도의 하늘
어찌 너를 다 감당 하려는지
말뚝으로 박혀버린 과욕,
되돌릴 수 없는 나의 몫으로도
남은 해는 너무도 벅차다.
살아 한평생 목마른 인연을 찿아 헤맨
나의 세월들,
한낱 고달픈 일월(日月)의 인습 임을.
못 잊을 인연을 고이
가슴 안에 묻어 두는
사랑이란 이름의 역사 (役事) 그 또한
늦가을 갈대의 시름 같은 것일까.
잊은 걸 되찿아 나서기나 하듯
이리 저리 기웃거려 보는
내 나이 일흔 일곱은 오늘도
가다가 오다가 주춤거린다.


그렇겠군요 "토요일"과 "일요일"이 더 바쁘시군요.
지난번에 보내주신 책 반쯤 읽었었나 봅니다.
이 아침 좋은글을 접하며 이정원님의 행복한 아침에 미소를 지으며
나팔불러 동호회에 출근(?)합니다...
늘 건강 하세요^)^
남들 바쁠때 한가한 직업, 남들 한가하면 바빠지는 직업
한가해야 칭찬받는 직업, 바쁘게 움직여야 칭찬받는 직업
어디에 속하든 즐기며 행복을 만들어가야죠ㅎ
엄청 공감이 갑니다..저도 주말이 더 바쁘거든요..ㅋㅋ
이제는 그러려니 즐긴답니다..
출근길에보니 날씨가 많이 풀렸더군요..
빨리 물낚시 가고싶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시길...
일을 할수 있다는거에 감사해야죠..
따뜻한 커피향이 물씬 풍기네요..
님 덕택에 다른 많은분들이 휴가를 잘보내고 있겠지요,
감사드립니다,아무튼 복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