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같 은 친 구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 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놓고
보일 수 있고
악의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
그가
여성이어도 좋고
남성이어도 좋다.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동갑이거나
적어도 좋다
그는 반드시
잘 생길 필요가 없고
수수한 멋을 알고
중후한 몸가짐을
할 수 있으면 된다.
나는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싶지않다.
나의 일생에
한 두 사람과
끊어지지 않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으로 죽기까지
지속되기를 바란다.
굳이 덧 붙인다면
어제보고
오늘 또 보아도
십 년 만에 본듯 ㅈ
더없이 반가운 친구
그런 친구 하나 있으면
인생은 절로
살 맛이 날 겁니다.
- 행복한 중년 중에서 -
행복한 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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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중년이 아니니 중년되거든 받아주세요 ㅎㅎ;;
추천이 더 많은 조행기 잘보았네요
추천이 300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려
월척에 악동을 응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악동님의 반가운 친구 아니겠습니까.....
내일은 쓰레기 하루 쉬십쇼.....
주위에 세명만 있으면된답니다!
그럼,두려울게 없지요!
술친구가 많이 필요하겠지요
으이그.....
맨날 술.......
혈액순환에 좋죠
매일 한병도 적으니 문제입니다
일주일에 6일 먹는데요
그것도 하루는 낚시땜에 안먹는더나 머래나....ㅋ
바빠서....후다닥.....^^
자꾸 빙빙돌려 이야기 하지마시고
대놓고 요점을 이야기 하시지요.
머리나쁜넘은 위글 아무리 정독해도
지금 자개방 상황에 미뤄 볼때
뭔뜻인지 이해도 못하겠읍니다.
애들재우고 2차갑니다!
인생 뭐 있나요?
이게 인생입니다!ㅡㅡㅡ켁!
악동님이 외롭다 카는거 같은데요
자게방에 오고싶어도 못오는 마음을
이야기 하는거.같은데., 아닌가?
오늘 잘 세우세요
그래야 내일이편할낍니다
근디 내일부터 일반회원은 불행해 질 것 같은 예감.
묵언수행의 끝이 이것인가요?
내려오시면 편해지지요.
좋은날 되세요....
기왕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