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저번주에 갔던 향붕어터 다시한번 가려하는데요.
저번주당시 동생은 원봉돌 2.6g찌
저는 스위벨 일당백2 찌 (3g대)
옆에 바로앉아 낚시를 했는데요.
저의채비의 경우 찌가 빠르게 올라와 몸통을 찍어버리고
헛챔질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동생같은경우 찌가 중후하게 올라와 100발100중 이더군요.
이번에 가서 한대는 스위벨 한대는 얼레채비를 쓰려하는데
저의 스위벨채비가 잘못된걸까요.
스위벨무게 0.70달고 했구요.
목줄은 동생과 같은 길이 7cm정도 줬고 바늘호수 또한 같았습니다.
최종조과 동생30수 저는 12수정도 했네요. 이런어마어마한 차이가..
미끼도 같은데 말이죠...뭔가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초보인 저한테는 고수님들의 답변을 들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헛챔질이 심해도 너무 심한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원봉돌이 조과 좋은날도 있습니다
유료터도 포인트 존재하며
같은 미끼쓰신다해도
손압에따라
입질 틀려집니다
조과에 연연하심
낚시못해요~
저는 그때그때
채비바꿔가면서
낚시합니다
퇴근때 되면
찌오름 속도까지 손봐요
몸통까지
빠르게 올라 온다면
대상어가 아니던지
찌마춤이 무겁던지
그럴겁니다.
스위벨 분할봉돌의 경우가 반의반박자 늦게 반응을 보이더군요.
한편 이물감으로 신속히 뱉어버리는 경우 스위벨이 유리하다는게 중론이죠.
채비에 관한 연구와 노력은 낚시꾼의 영원한 숙제입니다.
나노찌에 스위벨을 채비한 경우,나노가 순부력이 높아 다른 재료에 비해 예민하게 반응하고 찌올림 폭이나 속도도 빨라서 자칫 챔질 타임을 잡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원봉돌 채비에 중후한 찌올림이 나왔다면 붕어 활성도가 좋다고 볼 수 있으니 스위벨에 오링을 추가해 가면서 변화를 살펴보심이 어떨까 제안해 봅니다.
낚시의 즐거움이죠..
..
스위벨보다 위쪽 부분까지 바닥에 닫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채비가 무겁게 맞춰진 탓이 아닌가 합니다
혹시나 원줄을 카본으로 사용한 것이라면
카본 원줄 대신 모노줄로 교체하는 방법이 있고
아니라면 채비 맞춤을 좀더 가볍게 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위벨 채비가 무거워지면 원봉돌보다 우둔한 채비가 됩니다
확실한 흡입이 안된상태에서 찌올림이
나타나니 헛챔질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긴목줄로 이물감 줄여주면 후킹될확률이
올라갈겁니다.
빠른 입질 보다 중후하게 찌 올림이 있을거네요.
바늘 없이 찌 한목 나오도록 찌 맞춤 하세요.
유료터에서는 찌 맞춤에 조과 좌우 합니다.
또는 0.1g짜리 도래 사용 하셔도 됩니다
정답이지 싶습니다.
채비도 중요하지만 미끼운영술도
중요합니다.
떡밥을 과하게 뿌려 과집어상태에
입질이 지저분하고 빠른 입질형태가
보일수도 있습니다.
목줄길이를 길게 하는 것도 방법이나
너무길면 빠는 입질과 올리다 끄는 입질이
나타납니다.
목줄 5센치전후
스위벨 0.3~4그람에서 낚시시작하시고
헛챔질 나면 스위벨위 도래에 오링 넣어가며 그날 입질반응 컨셉 집으시면서 낚시하세요
어느순간 챔질 포인트가 잡히시면 그렇게 낚시하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