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낚시좀 하려고 11시 다 되어서 현지에 도착하니 조사님 한분이 철수중입니다 조황을 물어보니 말뚝찌만 봤다며 푸념을 합니다 "여긴 나의 나와바리인데"하며 셋팅후 10분도 안되어 한마리 붕어를 보여줍니다 조사님 멘붕ㅎㅎ 미안하기도 하고... 가시면서 허무합니다 하시네요^^ 낚시란게 그런거죠 뭐...
낚시란것이 어찌 이렇게 밀당 짝사랑 같은지..
강진서 사면 못가니 어째 상품권을 손폰으로 보내주시면....ㅎ
건강히 잘 지내시죠?
뵌지도 오래되었네요^^
물가에서 뵙기를 소망합니다
괜히 나와바리겠습니까?ㅎㅎ
휘리릭 띤져 잡으신건 아니시죵?
큼큼....
낚시터 분위기가 아주좋아보입니다
큰고기 마니 마니 잡으시고
안출하세요 ^^
붕애는 괴롭히시는거 맞죠
그라믄 안됩니데이 밥만 주셔야 합니데이
나와붕어..
먼저 조사님 좀 그러셨겠습니다..
세상에~
붕어 잡는 조폭분이 누구인가했더니 수초사랑님이셨군요.
수초사랑님 나와바리는 접근도 안하겠어요.
혼자서 많이 큰거 잡으세요.
거기는 11시부터 나오는곳인데ㅡ
그조사님 쬐매만 더하시지않고ㅡ
근데
거기가 어뎁니까ㅡㅎㅎ
참 황당했겠습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