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욜 대장님과 출조~~
하트지->진위천->진천->진위천->하트지에 자리잡고 밤새 ZZZ!
아침나절 새물통에 지롱이달고 투척
이쁜?배스가 덥썩, 손잡 쥑이데요.
아가리 크게 벌리라고 따구 한대 때리고
뒷꽂이로 살짝 아주 사알~짝 뱃속을 콕 찔러 청소.
투척->배스 덥썩->아가리 벌려! 청소.
투척->배스 덥썩->아가리 벌려! 청소.
배스 손맛이 이렇게 좋은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예전에 제게 찌맞춤 가르쳐 주신 노조사님께서 "그물질로는 괴기 씨 못말려도 낚시로는 씨 말린다"고 하셨는데
우리 조사님들께서 열심히 배스, 블루기리 한 마리라도 더 건져내면
붕어가 조금 더 살기 좋은 환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낚시 할 줄 모르고, 붕어 잡을 줄도 모르는 허접꾼 붕애의 짧은 생각입니다.
손맛은 진짜 쥑입니다요.
허접꾼 붕애의 베스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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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인 붕어가 잡히기도 하더군요
루어말구 지롱이루요 ^^
제가 자주 가는 곳은 지롱이 바닥에 안착 시키는 것이 관건입니다.
미끼가 내려갈 때 블루길이란 넘이 쏵 채가버립니다.
바닥에 앉히고 약 20분 정도만 기다려 주면 여지 없이 턱걸이가 찌를 올려 주는데.......
지난 비오느 일욜 새벽에 도둑고양이처럼 살 빠져나가.......
저수지를 공짜로 독채 전세.
턱걸이 둘에 더하여 몇수 더.
간만에 챔질 다운 챔질.
부대장님이 무슨 문제가 있으시나.
허구 한날 5치 아니면 블루길 배스 타령!
조은 저녁 되십시요.
묵직한손맛까지 보셨다니 ㅎㅎ 부럽습니다..~
저는 지난주말 꽝 쳤습니다..~^^;;;멀리 포항까지갔는데..이런~~~ㅡ.ㅡ
당체 가까이하기가 어렵네요.
옆으로 순간적으로 째는 힘은 과히 대단하지요.
저는 좀 잔인하게 배스를 퇘치합니다.
양쪽 입과 아가미를 절단하여 물속으로 돌려보넵니다.
물속에서 죽음을 맞이 하면서 우리토종붕어들에 밥이나 돼라고요.
그런데 아가미를 절단을하니까 물속으로 잠수를 쉽게 못하더군요.
좀 자주 뵙시더~
이~입~찌~일~
보내고왔습니다ㅎㅎ 다음엔6자로.......
튕기고 째고 푸덕거리고
나는 붕어낚시꾼이라 생각하고잇엇는데
현실은 전혀 아니기에
그냥 무엇이든지 내 바늘에 걸려주면 감사하게 생각한답니다,,
에혀~~~~~~~~~~~~ㅠㅠ
배스부대 입대하시려고 예행연습 중이시군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