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할 때나 헛다리 짚기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지 낚시에 헛다리 짚기 개인기 하다가는 괜히 거꾸로 물에 처박히기 좋지 말입니다. ㅡ..ㅡ;
목욜 비가 왔고, 금욜까지 불어난 수위와 탁해졌던 물이 안정을 찾았을 끼야 허믄서, 어제 토욜 들어갔지 않았겠습니까.
광역시에 있는 낚시점에까지 달려 떡밥도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어항에 들어있는 4짜와 그 아래 떵어리급 붕어들도 구경했고,
근처 맛있다는 생비(생고기 비빔밥)를 시켜 낼름낼름 처묵처묵했겠다.
배까지 뚜디리며 선지국밥 2인분까지 포장해서 룰루랄라 포인트로 입성했겠죠.
근데...
어라?!
수위 상승은 이미 견적을 뽑았지만, 물색이 의외로 맑네요.
잉어가 상층부로 떠서 유유자적 배영을 하는(뻥) 것이 보일 정도로...
비가 온 뒤인데 물색이 왜 이리 맑죠?
희한하네. ㅡ,.ㅡ;
친구와 포인트를 잡는데 있어 가벼운 실랑이를...
저는 몇 대 못 펴는 특급 노른자위 포인트로 가자고 그랬고, 친구는 그냥 앞번에 했던 자리에 대충 앉아서 하자는...
오늘은 왠지 노른자위 포인트에서만 꼬기가 나올 것 같아 반드시+필히+기어코+결단코+꼭 그 노른자위 포인트에 앉고 싶었지만 친구가 대장인 듯해 그냥 대충 앉고 말았습니다. ㅜ
열 대나 폈는데, 초저녁 승부가 좋은 곳인데도 입질 한번 없었고, 두번째 타임인 밤 9~10시까지도 찌가 까딱도 않아, 아! 오늘은 떡시루 엎었구나 허믄서 눈물을 머금고 철수했습니다.
4짜 팔마리, 5짜 오마리는 다음 기회로 미뤄야겠죠? 흠... ㅡ,.ㅡ;
헛다리. ㅡ,.ㅡ;
이박사™ / / Hit : 1949 본문+댓글추천 : 0
이번만 그리되실줄 예견하셨겠지만...
뭐~~~그닥~~
앞으로도 쭉~~~~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사짜조사는 이만 물러갑니당...
ㅋㅋㅋㅋㅋ
꼭~~ 4짜 해서 레베루를 맞춰주셔염...
화이팅~~~~~
푸하하하하하하~~~~~
차라리 무님이 5짜조사님이란 걸 믿지... ㅡ,.ㅡ;
물색이 맑으니 다 보였을거구먼유...
담엔 가면을 쓰고 하심 대박일거구먼유...
특급노란자위 포인트를 점령하시고
사짜 당당히 잡아내세요
대장의 위력을 거침없이 보여주세요 ㅎ
11시까지만 낚시를 하기로 했던지라 그냥 10시에 후다닥 철수를 했습니다.
노른자위 포인트는 나중에 저 혼자라도 들어가서 낚시를 꼭 함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자리에서만 4짜가 자주 출몰한다고 하네요. ^..^;
자게오면 항상 꽝을 솔선수범 하시는 박사님덕에
위안을 삼습니다 푸훗
늠들은 산란 특수내 하미 잘도 잡디만 ...
아침에 잉어 한마리 딸랑.~~^^기때기 공가가 집에 돌리
보냈심다 낚시는 힘들어 ㅜㅡ
거봐요 ! 휘리릭이믄 몰라도.....
나같으면 밤새 할껀데, 자신이없으니 일찍왔다고 핑계대는거지요.
여하튼간에 박사님은 박사님이셔요.
혹여 5월이 되면 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꽝은 꽝이요, 헤딩은 헤딩입니다만
낚시가 또 꽝이나 헤딩 빼면 기실 별 재미도 없습지요.
낼 일이 힘들지 않으면 집에서 25분 거리 수로로 야간짬낚이나 함 가볼 생각입니다. ^^
날밤은 절대 까지 마십시요.
맛 없어예.....-.,=;;
제발 기록갱신 한번해보십시요.
갈켜드린데로만 하면됩니더~
생률이 얼마나 맛있는데용.
그 지하로 내려가서 안주로 내밀어주는, 보드라운 그 손길로 내게 다가와.. 아! 하믄서 먹여주는... ^..^;
(혼자 또 뭔 소릴 허는지 원... ㅡ,.ㅡ;)
림자뉨/
담에 4짜 칠마리, 5짜 오마리 잡는 날 봅시닷!!! (뿌드득...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