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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챔질 고수님 글을 읽고 생각이 나서....

저도 십년전쯤 경제적으루 많이 어려운 시절이었습니다. 직장은 좋은 곳에 있었지만 막대한 채무로 숨을 허덕거릴 때였습니다. 그때 한 삼년쯤 투잡으로 대리운전을 했었습니다. 헛챔질 고수님 글을 읽고나니 그때가 많이 떠오르네요. 많이 힘들때 방에서 고민만하고 있었다면 더 고통이 컷을 겁니다. 하지만 밤마다 그리 열심히 살다보니 고민할 시간도 없데요. 머리속에서 그림만 그려서 해결되는건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부딪쳐서 열시히 하다보면 활로도 보이구 그러는거 같아요. 지금도 대리운전 시킬일이 있으면 항상 팁을 더 드립니다. 팁 주는 것도 받아본 사람이 주는거 같아요. 택시를 타도 웬만하면 잔전은 받지 않습니다. 작은 배려지만 그분들은 하루가 행복하시겠죠.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천국에 살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더운 날씨에 저까지 짜증을 더해 드려서 죄송했습니다. 이젠 즐겁고 재밌는 글만 쓰고 싶은데 잘 될려나 모르겠네요 아시쥬 제가 엄청예민한 떡밥찌라는거 슬쩍만 건드려도 쑥 솟아버려서....ㅋㅋㅋ.

붕어우리님

저도 학교다닐때 알바로 단란한 곳에서 일을 했습니다..

말씀대로 팁은 받아본 사람이 잘 아는거 같습니다..

예민한 떡밥찌시면 봉돌을 무겁게 맞추시면 되자나요..

슬쩍 건드려도 꿈쩍 안하도록...ㅎㅎ

앞으론 좋은글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그때의 어려움을 겪으셨으니 지금의 화창한날이 있으셨으리라 짐작합니다..

늘 화이팅 하십시요!!
월척에 가입해서 저에게 제일 먼저 쪽지를 전해준 분이 붕어우리님이십니다. 그때 염산수로 알려주셨지요.
대 담궈본다 해놓고는 아직도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남도정가는 그 뒷길 지나면서 슬쩍 본 적 있습니다. 그 쪽에 친구들이 있거든요.
처음부터 붕어우리님이 좋은 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어쩌다 보니 의견을 달리하고 있지만, 처음 느낌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회 생활이나 낚시에서 저보다 경험이 훨씬 많은 분이시군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고, 봉돌 푼수를 조금만 올리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제대하고 잠깐동안 대리운전 해봤는데 대리비하고 팁까지 일행분이 챙겨줬는데 도착하고나니 차주가 아까 일행분이 팁준거 내놓으라네요...

그걸 자기 주머니에 집어놓는 꼴이란...ㅋㅋㅋ

사무실들어가서 이런일 있었다고하니까 이미 유명한 놈이더군요ㅋㅋㅋ

그래서 다른사람들은 그놈 차 왠만하면 대리안할려고 했다는...ㅋㅋㅋ

시지에 무슨 아파트였는데 찾아가라면 아직도 찾아갈수있어요 ㅋㅋㅋ
저도 팁을 잘 주는편입니다

대리비.택시비 노래방등등

주면 저도 기분 좋고 상대도 좋고 ㅎㅎ

암튼 곧 경제가 좋아질거 같아요
전 고등학교 단닐적부터 알바 시작했습니다.

1980년대 후반부터 말까지...

당일 차비 포함 한달 용돈 만원... 차비만 대략 만 구백원..

나머지는 당연 알바로 채웠습니다.

신문+주말에 막일+토요일 밤엔 닭잡이

이렇게 해서 번돈 대부분 제 동생에게 용돈으로 주고

나머진 제 용돈과 차비 그리고,육성회비까..

친구들과 노는 경우 월에 딱 두번 있었습니다.

그리고,지금와선 조금 더 여유 있는 생활 합니다.

취직을 잘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향후 10 ~ 15년 후면 저도 박스나 고철 아니면 잘하면

아파트에서 일할 수도 있겠지만,

미래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전 제 주위 동생들이나 신입 사원 들어오면 항상 이런 말을 합니다.

20대때 힘들면 30대가 편하고 30대때 힘들면 40대때 편하고

40대때 힘들면 평생이 편안해 진다.라고요..

니네들 회사 들어온 목적이 머냐??

일 잘할려고?? 여자 만나 결혼할려구??

아니다.. 니네들 목적은 돈 벌러 온거 아니냐??

나처럼 10여년 이상 다니지 말고 니네들은 덜도 말고 더도 말고

딱 10년 다닌 후 장사를 하던 머를 하던 해라..

월급쟁이 생활 겉으로 보고 좋을지는 몰라도 어느 정도 선에 올라오면

가장 후회하는 것이 월급쟁이 생활이다라고요...
그래요..
이런 글이 가슴에 와닿는
붕어우리님 글이에요...
괜히 부화뇌동하지마시고...
추를 무겁게 내리시고 흙탕물 옆에는 가지도 마시고요^^
인과가 있고 응보가 꼭 있는것이 인연법이기에.....
열심히 멀리~~~~^^
붕어우리님 제가 한 말씀 드려도 될까요.

누가 슬쩍 건드리면,

그냥 피하세요.

어렵지만 아주 쉬운 일이기도 합니다.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까이 계시면 위로주라도 드릴텐데...마음으로만 드립니다.

힘 내시고 '아자,아자'화이팅!
붕어우리님 이런글 좋아라 합니다...

감히 말씀드리면 붕어우리님에게는 지금에 이런 글들이 맞춤이지 싶습니다...

무겁고 칙칙하고, 눈살 찌푸리는 글보다 이런글이 깔 맞춤입지요...

찜통 더위에 무거운 10호 봉돌 얻으시고 월척지 나들이 하시길 바래 봅니다...^^
^^~찌맞춤 무겁게요

잘읽고 갑니다

무더위 핫팅하세요
삶의 진솔함이 묻어나는 우리님 글 잘봤습니다.
너무 가볍워서 그런겁니다.^^*
찌맞춤을 무겁게 맞추십시요 .ㅎㅎ
그럼 잔 입질은 거를수가 있습니다.^^*
삼나무ㅉㅣ에. 돌삐채비를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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