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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과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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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그제인가 형님에 대한 글을 보고 비슷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닉네임을 검색하려 몃페이지를 보아도 못찻았네요 .ㅠ.ㅠ. 외아들에 독자라 남자는 집안에 저 하나 입니다. 수십년의 사회생활을 했어도 형님이라고 불러본 사람이 없습니다. 저한테 형이라고 부르는 후배는 몃명있습니다 ~만.. 그런제가 수년전 우연잖게 낚시터에서 만난분의 호칭을 딱히 뭐라고 부르기가 뭐해서 형이라고 불렀습니다.그당시 왜그랬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몃번 본적이 있는분이기에 얼굴은 알지만 친하게 말한적도 없었지요. 그 인연으로 형이되어 몃달간 왕래도하고 놀러도 다니고 했네요. 그분이 결혼 을 생각하는 애인? 이 있어서 제 안사람과도 친하게지내고 서로 만나 낚시를 자주했습니다. 만나면서 알게되는 형에대한 여러 이야기를 스스로 한말에 대하여 알게 되었지만 , 그 말들이 그리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잘났던 못났던 형이면 되는거지 ,배경이나 가진것이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형이 하는자랑을 다 새겨들은것도 아니고 못믿은것도 아니었지만 , 중요한건 형이라는 것이었죠 . 그냥 남으로서 부를수있는 형님이 아닌 형. 6개월정도 지나 애인에게 듣게된 형에대한 좋지않은 이야기들~~. 전 솔직히 듣지도 않았습니다. 서로 연락할 방법도 전혀 없었거든요 . 제 아내또한 제게 전달할 정도는 아니였고요. 그냥 알수있는것 있지않나요 ? 형이 말하는중에 앞 뒤가 맞지않는, 이야기를 통해 알수있는것. 약간의 거짓말이 중요한것은 아니니까요. 중요한것은 형이면 된다는것인데 .. 결국엔 스스로 떠나더군요. 애인에게 내가 이야기를 들어서 형의 다른면을 다 알게 된것으로 오해를하네요. 전화도 받지않고 , 만날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형이말한것들이 나에겐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고 말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나쁜 사람이면 어떻습니까? 내겐 형이라서 그정도는 당연히 이해하는것인데요. 그리고 시간이흘러 저 또한 마음을 접었네요. 형도 그걸 원하는것 같아서요. 가족은 모든것에 우선하여 소중합니다. 그래서 낚시또한 가족과 같이 하는분들을 좋아합니다. 추석연휴 가족과 즐거운 만남 되시기 바랍니다.

이글에는 댓글을 어떻게 쓸까 생각하다가
결정된 댓글이.....
"한강님 명절 잘보내셔요"
입니다
생각이 안나면 글을 쓰지마세요 라는 댓글은 사양합니다

자유게시판 이니!
저도 이글에 댓글을 어떻게 달까 고민 하다가 결정된 댓글이

'쌍마님을 무풀방지위원으로 임명합니다!' 입니다.

쌍마님. 편심있는 낚시대 많이 구하셨는지요?
댓글을 달지 않는것도 하나의 댓글이지요.
에궁 파트린느 선배님^^;;
무플방지위원장님께 추천 올리겠습니다. ㅎㅎ
세월이 약입니다.
만날 인연이 있으면 언젠가 또 만납니다.
추석 명절 잘 보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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