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시에서 하는 주말 농장 작게 하고 잇는데요..
올해 처음 고구마를 심엇는데
순을 잘라줘야 하는지 여줘봅니다
한고랑은 밤고구마심고 한고랑은 꿀고구마 심엇습니다,
옆밭에서 하시는분들은 순을 쳐주는분도잇고 안치는분도 잇는데
유투브봐도 전문가들도 갈리더군요.
순을 잘라줘야된다 아니다 자르면 안된다 건들지마라 많이 햇갈리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지금 순은 많이 자란상태입니다,
농사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뿌리를 못내리도록 줄기를 한번씩 걷어 올려 주면 됩니다
고랑으로 넘어 온 줄기에서 땅에 뿌리를 내리고 거기에 고구마가 자라기전에
덤불을 걷어주고 고구마순도 정리해 줄 수록 잘 자란다고 하네요..
저도 올해 두번째 고구마 농사 짓느라 아직 배우는 중입니다요^^
줄기를 걷어주면 크고 적은 수가 달리고 그냥 두면 작고 많은 수가 달립니다.
땅심이 다 다르니 거기 맞춰서 해주시는 게 정석입니다.
잎사구는 소주고 줄기는
나물이나, 김치담가드시면 맛나요
껍질벗기는게 귀찮지만요
다른 작물까지 엉망으로 만듭니다.
가끔씩 줄기 걷어서 정리하고
덤으로 순 따서 나물 해먹으면 아삭아삭 맛납니다.
순 나둬도 상관없지만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매콤하게 볶아도 먹고 김치도해먹고 등등
별미로 좋습니다.
덩쿨에서 뿌리 내리지 못하도록
해 주는게 좋아요
고구마 농사 지어 멧돼지 상납한 일인ㅠ
고구마 순을 좋아하시면 필요하신 만큼 줄기를 잘라 순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순으로 얻는 이익이 고구마로 얻는 이익보다 더 나을 수도 있으니까요. 고구마 순을 데쳐서 된장에 버물러 드시거나 김장해 드시면 맛있습니다. 고구마보다 더 맛있을 수도 있어요.
부모님 따라 어거지로 가는 밭이라..
잘 몰랐네요..
아휴..줄기 껍질도 엄마안테 잡혀서..
많이 깠는데..ㅎ
것두 쉬운게 아니네요ㅠㅠ
줄기 만이 있음 킬로에 7천원 합니다